미국 신용등급보다 더 무서운 국채 시장 위기
신용등급 이야기로 번지고 있지만 등급을 보면 우려할 상황은 아닙니다.

신경 쓰이는 것은 국채 시장 입니다.
10년물 국채 선물 흐름 입니다.
중간 지지레벨로 보았던 레벨을 이탈합니다.

이제는 진짜 하단 테스트로 향합니다.
그 자리 무너뜨리면 로스컷 물량도 나올 수 있으니
국채 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고요,
국채 보유한 금융회사들 또 망한다는 소리 나올 것이고요,
아이러니한 것이 어제 국채 발행 결과는 참 좋았는데요
5년물 결과는 아래와 같고 FRN도 좋았습니다.


입찰 결과가 저렇게 좋게 나오면 보통 국채 시세가 회복되는 것이 정상이고
신용등급 얘기나오면 안전자산 선호도 나올 수 있을 법한데 어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10년물 국채 선물 분봉으로 봅니다.

푸른색 박스권이 입찰 전후 시세인데
어제 같은 결과이면 하락 자리보다 더 높이 올라가서
일봉상 단기 저항을 넘어서는 좋은 흐름이 나오는 것이 보통일 것 입니다.
특히나 이제 이번달 국채 발행 일정이 오늘 7년물만 남았으니까
부담도 덜어진 상태이니까요.
하지만 위 그림 처럼 장 마감까지 빠지고 오늘 실시간 까지도 흘러내리는 중 입니다.
이렇게 되면 오늘 7년물 발행 끝까지 지켜봐야하고
최근에는 단기물 시세가 워낙 안 좋아서 그것까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연초 4%대에서 발행되던 상황이 이제 5%대로 올라섰습니다.
28일 짜리 단기 채권의 경우 1월 5일 4.1%에서 발행되었는데
이번달 18일에는 5.37% 기록했습니다.
시세가 매우 안좋아지는 추세 입니다.
오늘 일정 입니다.

오늘 마무리 되어도 X-Date가 되버린 6월은 초반부터 단기물 발행이 밀려있습니다.

그리고 6월은 5월보다 물량 부담이 더 크고
이어지는 3Q는 단기물이 중장기물보다 더 물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1Q에 미리 발행한 물량도 있었을 텐데 3Q 부담은 2Q보다 더 증가합니다.
물량 부담이 컸던 3월 수준을 넘어섭니다.
더욱이나 3Q발행은 단기물 중심으로 늘어나는 양이 많습니다.
전체 $733B이고 단기물이 $545.55B 입니다.
만약 어제 저점치고 국채 시장이 회복되고
다시 안정 추세 진입했으면 국가 신용등급 얘기도 웃음꺼리 중 하나였을 것 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불안한 흐름으로 진입한 상황이고
앞으로 더 어려워지는데 정치권에서 어느 정도 타협을 잡고
또 재정 지출 좀 줄이고 국채 발행 물량도 조절되면 자산시장 빠르게 회복하겠지만
지금은 불안이 점차 시장 가격에 반영되는 상황으로 진행되고
그것이 크리티컬한 자리를 한발 벗어나 버린 상황입니다.
오늘밤부터 국채 시장 주목할 수 밖에 없고
부채 협상은 이제 더 이상 웃음꺼리가 아닌
짜증 그자체가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진입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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