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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3조·LG엔솔 17조…증시 랠리에 올해 상장사 80% 시총 증가

주식·환율·금융

by 21세기 나의조국 2023. 2. 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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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3조·LG엔솔 17조…증시 랠리에 올해 상장사 80% 시총 증가

권정혁 기자입력 2023. 2. 2. 17:30
 
상장사 85% 시총 증대···‘1조 클럽'도 17곳↑
삼성전자 33조↑, LG엔솔 17조↑
주식종목 전체 시총은 189조원 늘어나
 
한국CXO연구소 제공. (우선주 제외, 단위: 억원)

연초 주가 상승으로 지난달 상장사 10곳 중 8곳의 시총 규모가 늘어났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3조원, LG에너지솔루션은 17조원 이상 시총이 불었다.

2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1월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 변동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상장 주식종목 중 우선주 등을 제외한 2564곳 중 85.6%에 해당하는 2196곳의 시총이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새 시총이 10조원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는 33조8338억원(9.9%) 늘어난 364조1567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17조5500억원(16.8%) 늘어난 121조9140억원으로 1월 장을 마쳤다.

 

한 달 새 시총이 1조원 넘게 증가한 곳도 20곳에 달한다.

 

1일 어닝쇼크(실적충격)를 발표한 SK하이닉스(9조3185억원)을 비롯해 LG화학(6조710억원), 삼성SDI(5조7075억원)의 시총이 5조 이상 올랐다. 이어 카카오(3조8759억원), 네이버(3조7731억원), 신한지주(3조6887억원), KB금융(3조3938억원), 포스코케미칼(2조5175억원) 순이다.

 

시총 100위권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코프로·현대오토에버 등 3곳이 새로 진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시총 106위(2조6649억원)에서 78위(4조1253억원)로 28계단 오르며 100위권에 안착했다. 같은 기간 에코프로는 104위(2조7730억원)에서 98위(3조1016억원), 현대오토에버는 108위(2조6299억원)에서 100위(3조714억원)를 기록하며 10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CXO연구소 제공. (우선주 제외)

20위권에서는 하지만 시총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4위 SK하이닉스가 순위가 서로 바뀌었고 이외 종전 9위였던 기아가 10위로, 10위였던 카카오가 9위로 오르며 순위가 엇갈렸다. 20위 삼성생명은 22위로 밀려나고 SK가 21위에서 한 단계 올라오며 2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대장주’ 삼성전자(1위)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2위), LG화학(5위), 삼성SDI(6위), 현대차(7위), 네이버(8위)는 이전 순위를 유지했다.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곳도 1월 초보다 17곳 늘어난 246곳에 달한다.

 

지난달 말 기준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곳 중 1월 초 대비 시총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레인보우로보틱스로 최근 한 달 간 시총 증가율이 171.3%에 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54.8%)과 다우데이타(51.6%)도 1개월 새 시총이 5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종목의 전체 시총은 189조원(9.4%) 늘어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올해 초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총 외형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은 긍정적이지만 작년 초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아직 갈 길은 멀다”고 말했다.

 

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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