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세계적 자산운용사 핌코를 창립한 빌 그로스가 지속적 금리 인상시 금융시장은 '잠재적 대혼란'(potential chaos)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로스는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하프타임리포트'에 출연해 "경제가 수 조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지출의 부양을 받았지만 결국 재정을 다 썼고 약한 침체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리가 계속 오르면 약한 침체 이상이 올 것"이라며 "금융시장이 잠재적으로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로스는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금융시장이 더 요동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의 중앙은행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통화완화를 축소한 이후 글로벌 채권금리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금리 인상은 앞으로 문제를 더 유발하는데 특히 상업부동산 시장은 잠재적 파산에 직면했다고 그로스는 경고했다. 하지만 주택시장은 훨씬 낫다며 대침체기만큼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그로스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계속 금리를 올리면 가격이 떨어지는 주택의 자산화가 심각하게 제약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주택시장이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만큼의 대폭락을 향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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