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연구소 김동렬 2022. 09. 29
프로라면 돌발상황에 대한 위기대응팀을 가동하고 있어야 한다. 윤석열이 아마추어인 것을 들키고 있다. 쪽을 있는 대로 팔고 있다. 문제는 이재명이다. 이재명은 위기대응팀이 있기는 한가? 혹시 성남시장 시절, 경기도지사 시절 애들 데리고 정치하려는거 아닌가?
이런 의혹을 잠재워야 한다. 박지원이나 조응천 부류가 시시덕거리며 나사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쪽이 나사가 빠져 있으니 우리도 같이 나사가 빠진다. 자기도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 긴장이 풀렸다. 저쪽이 어린이집 가서 해롱댈수록 우리는 긴장을 해야 한다.
위엄을 보여야 한다. 기합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선장이 미쳤다면 갑판장이라도 중심을 잡아야 한다. 대한항공 801편이 괌에 추락했을 때다. 기장은 피로한 기색이 여러 번 블랙박스에 잡혔다. 그때 부기장은 무엇을 했을까? '착륙 포기합시다.' 이 말을 두 번 했다.
그리고 추락했다. 언덕의 나무와 고도 3미터 차이다. 칼기가 3미터만 높게 날았다면 사고는 없었다. 0.1초 차이로 추락한 것이다. 부기장이 회항을 두 번 권유하고 기장이 회항을 결심하는 동안 3초가 흘렀다. 하늘에서 3초는 긴 시간이다. 자동차를 운전해도 그렇다.
전방에 물체가 나타났는데 3초 동안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면 운전할 자격이 없다. 3초의 머뭇거림 때문에 228명이 죽은 것이다. 왜 부기장은 직접 조종간을 당기지 않았나? 문제는 이게 외국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는 점이다. 한국인 쟤네들 이상한 애들 아냐?
부기장은 뭣하러 거기에 앉아있었어? 기장이 못하면 부기장이 해야지. 민간 항공사에서 군대식 짬밥으로 한다고? 지금 윤석열 주변에 진을 치고 있는 인간들이 죄다 그렇다. 그들 중에는 용감하게 조종간을 당길 사람이 없다. 우리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해롱대지 말자. 나사 빠진 짓 하지 말자. 긴장 타야 한다. 지금은 전시다. 1차대전 직후와 같다. 그때도 전염병 돌았고, 전쟁 터졌고, 돈 풀었고, 금리 올렸고, 자산시장 작살났다. 인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나사가 빠졌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왜 어린이집에 갔을까?
어린이가 가장 만만했기 때문이다. 윤석열은 아이들을 걔네들이라고 부른다. 그래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 대구 서문시장 아지매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만만하다. 만만한 것만 상대하려는 졸렬한 태도를 들키면 망한다. 용감하게 전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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