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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 "클라우드가 기본인 세상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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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6.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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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 "클라우드가 기본인 세상 왔다"

김근욱 기자 입력 2022. 06. 28. 12:06
 
 
NHN클라우드, 28일 자사 첫 컨퍼런스 개최하고 성과·비전 공유
"NHN클라우드,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겠다"
(왼쪽부터) 백도민 NHN클라우드 공동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 대표 2022.6.28 © 뉴스1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무너인 일상을 회복하는데 IT기술이 큰 힘을 발휘했다"며 "이젠 클라우드가 기본인 세상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NHN클라우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2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클라우드 컨퍼런스 'NHN Cloud make 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HN클라우드가 그리는 Δ클라우드 기술 Δ쿠버네티스(Kubernetes) Δ인공지능(AI) Δ고성능 컴퓨팅 Δ게임플랫폼 Δ협업툴 Δ보안 등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해 NHN클라우드의 기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나선 김 대표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을 보내왔고,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는 데 IT 기술이 빛을 발휘했다"며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클라우드는 모든 산업의 핵심으로 완전히 자리잡아 이젠 정말 클라우드가 기본인 세상이 됐다"고 운을 뗐다. 지난해 NHN클라우드 역시 ΔQR코드 인증 Δ전자명부 시스템 Δ역학조사 시스템 Δ코로나19 자가진단 시스템 Δ온라인 수업 지원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에 앞장섰다.

 

이날 김 대표는 NHN 클라우드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NHN 클라우드는 지난 2014년 '토스트 클라우드' 이름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1년 'NHN클라우드'로 서비스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상항.

김 대표는 "2014년 우리의 목표는 계열사에 IT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게 목표였다"며 "이후 매년 30%이상 성장해왔고, 올해 4000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기술 격차를 최소화하면서 시장을 선도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NHN 클라우드는 2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클라우드 컨퍼런스 'NHN Cloud make IT'을 개최했다. 2022.06.28 / © 뉴스1 김근욱 기자

이날 NHN클라우드는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확보한 고객사 성과를 공개했다. 우선 '공공부문'에서 Δ과학기술정보통신부 Δ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Δ경상남도 Δ광주광역시 Δ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됐으며, 현재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금융 부문'에서는 KB 금융그룹을 필두로 Δ수협중앙회 Δ동양저축은행 Δ유비벨록스 등의 자체시스템 구축과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으며, Δ이커머스(당근마켓, 우아한형제들, GS 홈쇼핑) Δ교육(EBS, 숭실대, 경희대), Δ게임사(블루포션 게임즈, 게임펍 등)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회사 측은 Δ‘오픈스택(OpenStack)’ 기술의 강점을 발휘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 ΔISO 27001, CSA Star 등의 해외 인증과 CSAP, ISMS-P등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을 모두 확보한 안정성 Δ국내 유일의 쿠버네티스 인증 취득한 차별성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점으로 꼽았다.

 

김명신 NHN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확대 전략도 공개했다. 김 CTO는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 거점의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겠다"며 "지역 R&D 센터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번 NHN Cloud make IT은 고객사와 클라우드의 성공 방정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NHN클라우드는 고객 중심의 사고와 기술 집약적인 발전을 통해 고객의 무한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파트너와 함께 상생의 생태계를 구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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