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유망 벤처기업을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으로 키우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에 대한 특별보증 한도를 2배로 늘려 스케일업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4월 본격 시작한 K-유니콘 프로젝트는 투자유치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벤처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자료=중기부
1차 요건검토 및 서면평가, 2차 기술평가·보증심사를 거쳐 국민심사단과 전문평가단으로 구성된 최종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으로부터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특별보증 한도다. 예비유니콘에 대한 기존 특별보증 한도는 최대 100억원이었지만, 올해 최대 200억원으로 늘었다. 처음 100억원을 특별 보증하고, 이후 성장성 등 요건을 충족하면 100억원을 추가 보증할 계획이다.

/자료=중기부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 최대 50억원·정책자금 최대 100억원 △중기부 기술개발(R&D) 사업 참여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 176개 기업은 기업당 38.3개, 총 673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참여기업 대부분 5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76개 기업은 총 2조2476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e커머스 스타트업 '컬리'와 프롭테크(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직방'은 유니콘에 등극했다.
박상용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제2벤처붐 열기 속에 작년말 기준 국내 유니콘은 역대 최대인 18개이며, 작년 한 해에만 7개의 유니콘이 탄생했다"며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차세대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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