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뉴스가 계속 되는데도 주가가 오르면?
나쁜 뉴스가 계속 되는데도 주가가 오르면?
<뉴욕마켓워치> 1월 CPI 앞두고 변동성 장세…주가·달러↑ 채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7680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1.65포인트(1.06%) 오른 35,462.7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67포인트(0.84%) 상승한 4,521.5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8.79포인트(1.28%) 뛴 14,194.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28%, S&P500지수는 0.84%, 다우존스 지수는 1.06% 오르면서 3대지수 모두 올랐다.
나스닥은 1% 이상 오르며 크게 올랐다.
메인 이슈 : 나쁜 뉴스가 계속 되는데도 주가가 오르면?
나쁜 뉴스가 계속 되는데도 주가가 오르면 바닥신호다.
아직은 계속 오르는 것이 아닌데도 벌써 이런 말을 하는가?
왜냐하면 금리가 올랐는데도 주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어제는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1.97%까지 올라가 2%를 위협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스닥은 장 초반 살짝 주춤했지만 막판에 상승폭을 더 키우며 올랐다.
나스닥과 요즘 같이 움직이는 비트코인이 무려 10% 넘게 올랐다.
미국 달러가 1200원을 뚫다가 1900원대로 내려 앉으며 약세가 되고 있다.
달러 인덱스도 97까지 갔다가 요즘 95정도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기술주 실적이 메타 빼고는 빅테크 모두 좋게 나왔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금까지 300개가량의 S&P500지수 상장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77%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으며, 75%는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다.
게다가 대부분의 기업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런 영향 때문에 금리가 1.97%를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올라간 요인이 아닐까 보인다.
게다가 이미 금리가 정점을 친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다.
아직 연준이 금리를 본격적으로 올리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런 설레발을 친다.
그래도 일단 나쁜 뉴스인 금리의 상승이 나스닥의 상승을 막지 않았다.
작년 3월에도 금리가 상승하면서 나스닥이 고꾸라진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나스닥이 빠지고 경기민감주가 올랐다.
이유는 코로나가 백신과 함께 물러날 것이란 예상에서였다.
아직 물가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니다.
내일 한국시간 10시 30분 발표되는 CPI 물가 지수 발표가 분수령이다.
만약 예상치인 7.3%밑으로 떨어진다면 아마도 연준의 급박한 긴축은 안 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는 날아갈 수 있다.
희망 섞인 전망이다.
결론 : 설레발일 수 있지만 나쁜 뉴스에도 주가가 오른다면 바닥일 수 있다.
1) 서브 이슈 : 개미는 이것 때문에 주식투자에 실패한다.
[DBR]투자 수익 가로막는 복병 중 하나는 ‘호르몬’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208/111659959/1
미국 알래스카대 연구진은 최근 주식 거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투자 편향을 유발하는지를 탐구했다. 원래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기제로 심폐 활동을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테스토스테론은 위험에 대한 태도와 연관된 뇌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르티솔과 테스토스테론이 주식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래스카대 연구진이 발표했다.
이 두 가지 호르몬은 인류가 원시사회였을 때 가장 생존에 필요한 호르몬이라 볼 수 있다.
왜냐하면 호랑이와 산길에서 마주친 인간은 즉시 도망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피가 심장으로 몰리면서 심폐활동을 촉진해야 한다.
그리고 위험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호르몬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호랑이와 길가에서 마주칠 일이 없다.
있다면 전쟁인데 전쟁도 핵무기가 개발되고나서 오히려 전면적인 전쟁은 줄어들었다.
현대인들이 길가에서 죽고 사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주식투자에 있어서 방해를 한다는 얘기다.
먼저,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수익을 내는 자산은 너무 빨리 매도하고 손실을 보는 자산은 너무 오래 소유하는 처분 효과가 강화됐다. 이익은 되도록 빨리 실현하고 손실은 가능한 한 뒤로 미루는 행위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의미다.
개미들이 잘 하는 것이 바로 5% 오르면 바로 먹고 빠지고 20% 이상 빠지면 손절을 치지 않고 오를 때까지 지켜보다 방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코르티솔이 이런 역할을 한다는 얘기다.
손절을 왜 해야 하는가?
예를 들어 내가 누구에겐가 오를 종목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그리고 주식을 즉시 샀다.
일이 바빠 주식계좌를 들여다 보지 못했다.
그런데 6개월 쯤 지난 후에 주식창을 열어보니 무려 50%나 빠졌던 것이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도 대부분 존버에 들어간다.
그런데 주식 떨어진 것에 열이 받아 컴퓨터를 켜고 담배를 피러 간 사이 와이프가 주식창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와 상의도 없이 주식을 팔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들어와 주식창을 보니 이미 50%나 떨어진 주식은 내 포트에 없었다.
그렇다면 당신은 다시 사서 존버를 할 것인가?
아니면 사지 않을 것인가?
아마도 대부분은 이런 사태가 오면 50%나 떨어진 주식을 다시 사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손절을 해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이 증가해도 거래를 너무 빈번하게 하는 우를 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전율이 많아지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오른다고 따라갔다 고점 잡고 떨어지면 같은시각에 다른 급등하는 주식을 보게 된다.
그리고 고점 잡고 떨어진 주식을 처분하고 다시 급등주로 갈아탄다.
하루에 이것 몇 번하면 그냥 망한다.
이런 것 때문에 개미의 회전율이 높은 것이다.
연구 결과, 일반인보다 금융 지식수준이 높은 재무관리 석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르몬이 투자 편향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호르몬의 증가와 함께 투자 포트폴리오의 거래 빈도가 늘어나 투자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주식투자를 대부분 못한다.
왜 경제학을 공부했는데 못 할까?
이유는 경제학은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더 주식투자를 못하게 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경제학, 금융학자 등은 학문을 할 때 통계적인 엄정성을 추구하도록 교육을 받았다.
경제학은 거의 수학이다.
현대 경제학은 모델링을 할 때 미분, 적분 등이 들어가면서 웬만한 공대 뺨치게 수학을 활용한다.
주식 차트를 보자.
지속적으로 빨간 분봉차트가 올라가고 있다면 앞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주식을 산다.
지속적으로 파란 분봉차트가 내려가고 있다면 앞으로 내려갈 것이라 예상하고 주식을 처분한다.
그러니 당연히 주식을 못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제학자 중 케인즈만이 부자가 된 것 아닌가?
케인즈는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었지만 경제학적인 논리로 된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따라해서 부자가 된 것이다.
그래서 케인즈가 얘기한 것이 바로 주식은 미인선발대회와 같다고 하지 않았나?
즉 내가 봐서 좋은 주식이 아니라 남이 봐서 좋은 주식이 올라간다는 얘기이고 남의 생각에 동조해 따라가야 돈을 번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런 차트 어디서 많이 본 것 아닌가?
그렇다 자연현상이다.
포대에서 포탄을 쏘거나 양궁에서 화살을 쏘면 포물선을 그리며 오르다 떨어진다.
그러나 주식은 자연현상이 아니다.
악재가 나오면 급락한다.
호재가 나오면 급등한다.
갭 상승, 갭 하락이다.
L자로 꺾여 내려가거나 V자 처럼 솟구치는 일은 자연현상에서 거의 없다.
그래서 스포츠를 아주 잘하는 야구선수, 게임을 잘 하는 게이머, 수학, 물리학을 잘 하는 경제학자, 금융공학자 등은 자연의 물리법칙대로 차트가 움직일 것이라 생각하고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파는 것이다.
그리고 예전에 자연에서 수렵을 하던 남자들이 이런 자연현상에 익숙하다.
남자들이 주식을 더 못하고 특히 젊을수록 더 못한다.
그래서 가끔 경제신문에 나오는 지표가 대세상승기에 20대 남자들의 수익률이 가장 안 좋다는 것이다.
20대 남성이 수익률이 안 좋은 이유는 대세상승기에는 사냥감이 넘치는 야생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르는 주식에 올라타고 떨어지면 즉시 팔고 또 다시 오르는 주식에 올라타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전율이 많고 손실률이 커진다.
반대로 가장 수익률이 좋은 계층은 50대 여성이다.
50대 여성은 자연현상을 거스르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세상승기에 오르는 주가에 올라타는 것이 아닌 우량한 주식을 사서 묻어놓는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매뉴얼이다.
리밸런싱, 말뚝박기, V자 반등 리밸런싱이다.
리밸런싱은 평소에 하는 것이다.
평소는 대세 상승기라는 것이다.
대세 상승기에는 오르는 것이 대세다.
그러니 2.5% 떨어지면 10%씩 팔아야 하는 리밸런싱을 볼 때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팔았다가 다시 오르면 오히려 평단가만 높아지고 수수료 나가고 세금까지 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면 절대 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위기는 슬금슬금 빠지면서 온다.
2018년 10월, 2008년 금융위기 등을 보면 갑자기 -3%가 뜨면서 빠지는 일은 드물다.
전고점 대비 슬금슬금 빠지면서 5%, 10%빠지다가 갑자기 -3%가 뜬다.
그러니 리밸런싱은 미리 고점에 현금화를 시켜 놓는 훌륭한 툴이다.
말뚝박기는 -3%가 떴을 때 하는 것이다.
떨어진 비율을 남겨 놓고 나머지는 전량매도 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2.5% 하락 후 -3%가 떴다면 10%를 남겨 놓고 90%를 전량 매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2.5% 또는 5% 떨어질 때마다 10%씩 사는 것이 말뚝박기다.
사람들은 -3%가 떴어도 지금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앞으로 올라갈 것이라 생각하고 매도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L자 형으로 급락하지 않는가?
자연현상과 반대로 간다.
따라서 -3%가 뜨면 비율을 남겨놓고 전량매도하여 좋은 주식을 세일 할 때 살 수 있는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
만약 아니라면 다시 한달 +1일 이후에 다시 사면 되지 않는가?
V자 반등 리밸런싱은 -3%가 뜨고 말뚝박기 하는 도중에 하는 것이다.
-3%가 뜨고 급락을 한다.
그러다가 급락을 멈춘다.
급락할 것만 같았던 주식이 반등을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위험에 얼어 있는 상태다.
따라서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자연현상이다.
그러나 자연현상과는 반대로 V자로 주식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현실부정을 한다.
이런 현실부정을 못하게 강제로 사는 것이 바로 V자 반등 리밸런싱이다.
리밸런싱, 말뚝박기, V자 반등 리밸런싱 등 매뉴얼은 모두 자연현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졌다.
그리고 매뉴얼은 인간의 심리는 개입할 여지를 줄여 놓았다.
그러니 오를 것 같은데 강제로 팔아야하며 떨어질 것 같은데 강제로 주식을 사야 한다.
결론 : 주식은 자연현상, 수학공식이 아니다.
시장을 따라가며 대응해야 부자가 된다.
매뉴얼은 시장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졌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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