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왜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 하는가?
미국은 왜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 하는가?
<뉴욕마켓워치> 오미크론 확산에도 위험 완화…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0852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1.82포인트(0.98%) 오른 36,302.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40포인트(1.38%) 상승한 4,791.19로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7.89포인트(1.39%) 오른 15,871.26으로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39%, S&P500지수는 1.38%, 다우존스 지수는 0.98% 올랐다.
S&P500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메인 이슈 : 미국은 산타랠리중
어제는 기술주들이 죄다 올랐다.
테슬라 빼고 빌빌대던 전기차 섹터도 모두 올랐다.
반면에 여행주들은 좋지 않았다.
오미크론 변이로 크리스마스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여행섹터만 0%대 하락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섹터는 모두 올랐다.
특히 이번 쇼핑시즌에 쇼핑 결제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미국 소매 판매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다.
이는 17년 만에 최고 증가율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연말 쇼핑 시즌과 비교해 10.7% 증가한 수준이다.
어제는 애플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 리밸런싱 표, 전고점 179.45 달러 돌파
애플 | 리밸런싱 | |
전고점 | 179.45 | 재매수 |
-2.5% | 174.96 | 10% |
-5.0% | 170.48 | 20% |
-7.5% | 165.99 | 30% |
-10.0% | 161.51 | 40% |
-12.5% | 157.02 | 50% |
-15.0% | 152.53 | 60% |
-17.5% | 148.05 | 70% |
-20.0% | 143.56 | 80% |
-22.5% | 139.07 | 90% |
-25.0% | 134.59 | 100% |
2021년 12월 28일 현재 180.33달러를 기록했다.
20% 매도했던 리밸런싱 달러 20% 애플 사는 것이 매뉴얼이다.
결론 : 머리를 쓸거면 룰을 따르지 말고 룰을 따를 것이면 머리를 쓰지 말자.
1) 서브 이슈 : 미국은 왜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 하는가?
美, 올림픽 이어 '中인권 공세' 수위 올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203965/
앞서 미국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정부 사절을 파견하지 않는 방식으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해당 지역 상품 수입을 사실상 금지했다.
미국은 중국의 인권문제를 들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하겠다는 얘기다.
한 마디로 중국의 축제에 물을 뿌리겠다는 의도이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의 서방 자본주의 보이콧이 있었고 1984년 LA올림픽 공산주의 진영의 보이콧이 있었다.
이 때는 반쪽짜리 올림픽이었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중국의 올림픽에 보이콧을 할까?
18세기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인구는 도시로 몰려왔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인클로저 운동 때문이다.
인클로저 운동이란 한 마디로 목장 만들기다.
왜 목장을 만들었을까?
양의 양모가 방직기, 방적기에 들어가는 원료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을 키우면 큰 돈이 되었다.
18세기 영국은 해외식민지가 많았는데 이 식민지는 모두 폐쇄형 식민지다.
영국만이 수출할 수 있는 식민지라는 얘기다.
따라서 영국은 기계를 이용해 양모를 짜서 옷감을 인도와 같은 인구가 많은 식민지에 수출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영국은 해외에서 양모수입을 금지시켰다.
따라서 모직의 원료인 양모는 영국에서만 만들어야 했다.
그러니 농경지에 감자를 키우는 것보다는 양을 키우는 목축이 돈이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토지의 소유주들은 농경지에 울타리를 치고 목장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다.
결국 농경지에서 감자농사를 짓던 농민들은 농경지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다.
둘째 도시에 공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도시에 공장이 생긴 이유는 증기기관으로 돌아가는 방직기, 방적기 기계들이 생겨났고 그것을 운영할 대규모의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클로저 운동으로 인해 농경지에 쫓겨난 농민들은 도시의 일자리를 찾아 올라올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산업혁명과 인클로저 운동의 결과로 거대한 도시가 생겨나게 되었다.
짐멜의 작은 논문 <대도시와 정신적 삶>은 산업자본주의 이후의 인간 내면이 어떻게 바뀌었는가를 알려준다.
인간은 시골에 살 때와 도시에서의 삶이 완전히 바뀐다.
사람이 많은 도시가 오히려 개인적인 삶에 가깝고 시골은 사람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공동체적인 삶에 가깝다.
예를 들어 강남역 한 복판을 걸어가 보라.
누구 하나 아는 척 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 수많은 사람이 지나가도 우리를 스쳐갈 뿐이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철저히 개인적인 곳이 도시다.
군중속의 고독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시골에 살아보라.
도시에서의 삶과는 완전히 반대다.
시골이 좋아서 은퇴후 시골에 내려간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시골에 적응하기다.
시골은 철저히 공동체의 삶을 살아야 한다.
농사를 지으려면 품앗이를 해야 한다.
농사는 혼자 짓지 못한다.
농사가 원래 그렇다.
이사가면 동네사람들에게 인사를 다니는 것은 물론 마을 대소사에 참여해야 한다.
도시와 같이 남의 일처럼 생각했다가는 싸가지 없다는 말을 듣는다.
결국 왕따 당하고 적응 못해 다시 도시로 오는 사람도 많다.
19세기 이후 정치는 파편화 된 대도시 시민들의 바뀐 내면세계에 맞춰 변화하기 시작했다.
도시에 사는 시민들의 변화는 무엇일까?
상호 무관심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떤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누구에게도 무관심하다.
시골과는 완전히 다르다.
대도시는 유대감이라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런데 이런 도시의 시민들 습성은 정치로봐서는 너무나도 원하던 결과였다.
정치는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수의 유대감이 강하면 강할수록 혁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마치 프랑스 혁명이나 볼셰비키 혁명처럼 나라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다.
그러니 도시의 파편화, 전문화 되며 모래알처럼 흩어진 개인들의 집합은 정치인들이 바라던 결과다.
그런데 이렇게 되자 정치인들에게는 딜레마가 하나 있다.
대의 민주주의 때문이다.
대의 민주주의는 국민 거의 대부분이 행정부 정책에 직접 투표하지 않고 대표자를 선출하여 행정부나 국회 구성으로 대신하므로 간접민주주의라 불린다.
대의 민주주의는 평소에는 무관심을 원하지만 선거일과 같은 때에는 관심을 원한다.
그래야 투표율이 올라간다.
만약 투표율이 떨어지면 대표성이 떨어지고 대표성이 떨어지면 지배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이 없던 정치도 투표만큼은 열심히 해야 대표자의 대표성이 생기는 것이다.
딜레마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선거가 없는 평소에는 철저하게 정치에 무관심하도록 내버려둔다.
그러나 선거가 있을 때는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어떻게 관심을 유도할까?
바로 축제다.
1921년 7월 중국 상하이에서 단 50여명의 당원으로 출발한 중국공산당은 올해 7월1일 창당 100년을 맞는다.
그래서 중국 공산당의 100주년 축제가 바로 2021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다.
세계인들을 모아놓고 중국 공산당이 이만큼 경제적으로 업적을 이뤘으니 세계인들이여 중국에 와서 이 축제를 즐기라는 것이 메세지다.
이러한 올림픽의 축제는 마치 1936년 나찌의 베를린 올림픽과 같다.
히틀러는 대의 민주주의로 독일의 수상이 되었고 민주주의 체제를 일당 독재체제로 바꾸었다.
히틀러는 쿠테타로 수상이 된 것이 아니다.
선거 즉 대의 민주주의로 수상이 된 것이다.
히틀러는 정치적 기반이 약했지만 반대자들을 재판 없이 수용소에 감금하고 인종차별정책을 시작했다.
그리고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은 세계에 아리안족의 우수성을 선전하는 장이 되었다.
2021년 베이징 올림픽은 나찌의 올림픽의 의도와 비슷하다.
더럽게 못 살던 중국이 어느새 GDP 순위가 미국에 이어 2번째가 되었다.
시진핑은 히틀러와 시작과 같이 아직은 정치적 기반이 약하다.
상하이방 등의 반대파를 부정부패 혐의로 제거하고 일당 독재를 시작하려는 중이다.
나찌가 아리안족의 위대한 부흥을 얘기했다면 시진핑은 100년간의 치욕을 갚고 앞으로 100년의 위대한 중화민족의 부흥을 베이징 올림픽에서 얘기할 것이다.
즉 2021년 베이징 올림픽은 대내적으로는 중국인민에게 국뽕을 한 없이 심어주고 대외적으로는 서방선진국들에게 앞으로 중국의 약진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시진핑의 영원한 황제 등극은 따놓았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100년을 이끌 위대한 중화민족의 지도자가 시진핑이 되는 것이니 말이다.
결론 : 1936년 서방선진국은 나찌의 의도에 놀아나 올림픽에 참가했다.
그러나 2021년 베이징 올림픽은 중국 공산당에게 놀아날 수 없으니 베이징 올림픽을 거부하는 것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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