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한국 제약·바이오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보건산업 수출과 기술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보건산업 수출고는 이미 251억달러를 돌파했다. 또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은 11조원에 달한다. 매출 1조를 넘어서는 업체가 늘어나는 등 제약·바이오업계는 유래없는 호황기를 맞았다. 다만 기술수출의 이면도 있다. 기술수출에 있어서 영세한 업계에만 맡겨놔선 안 된다는 지적에서다. 기술기업으로선 관련 정책과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투자와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업계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봤다.
올해 보건산업 수출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화학 등과 함께 ‘7대 수출산업’으로 발돋움 한 가운데 내년 보건산업 수출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사진=뉴시스
◆기사 게재 순서
①-1 K-보건산업 수출 '고공행진', 효자는 '진단키트·의약품'
①-2 K-제약·바이오 최대 수출고… 내년에도 ‘이상 무’
② 제약·바이오의 쾌거, 기술수출 또 ‘최대 실적’
내년 의약품 수출액 전망치는 올해보다 6.5% 증가한 101억 달러로 제시됐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각국의 바이오시밀러 정책 변화 등에 따라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관측됐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위탁 생산으로 인한 수출 증가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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