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는 3월 29일에 Financial Story를 발표하며 4대 핵심 사업 중에 반도체 소재 분야의 목표를 함께 언급했다. 2025년까지 EBITDA 2.7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그룹 내에서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SKC솔믹스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SK머티리얼즈와 SK실트론을 기준으로 2020년 EBITDA를 추정해보면 약 1조원(SK머티리얼즈 3,497억원, SK실트론 6,000억원 내외)이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1.62조원, 1.22조원, 6,309억원으로 전망하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현대/기아차는 5%+ 상회, 현대모비스는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일부 차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제품 믹스 개선과 옵션 채택율 증가로 인한 마진 개선에 기인한다.
1~2년 전부터 폴리우레탄 업계에 불거졌던 소문이 사실로 판명되었다. 어제 휴켐스 DNT부문의 주요 고객사인 한화솔루션이 DNT 플랜트 신설을 발표하였다. 장기 수요처의 원재료 내재화 움직임은 동사 중장기 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맞다. 또한 한화그룹은 DNT의 주요 원재료인 질산 플랜트 또한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CA/PU 밸류 체인 고도화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 그린 암모니아 사업 등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