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중심
삶의 지혜는
불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 속에서도 건강한 씨앗을 심는 데 있다.
그것은 그만큼 생명의 원천을 신뢰하는 일이다.
역경은 씨앗의 껍질을 벗겨 내는 바람 같아서,
우리 존재의 중심부만 남긴다.
그러면
그 중심부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 류시화의《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중에서 -
* 코로나 사태는
우리 모두를 시간 부자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많아진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가는 각자의 결정입니다.
그리고 그 결정과
실천에 따라서 누구는 크게 성장하고, 어떤이는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19'로 생겨난
이 여분의 시간을 자신 속 깊은 곳의 씨앗과
만나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면 그 사람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삶을
열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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