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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뿜어져나오는 코로나19"..美타임지, 표지로 비판

국제· 미국

by 21세기 나의조국 2020. 10.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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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뿜어져나오는 코로나19"..美타임지, 표지로 비판

뉴스1 김서연 기자 입력 2020.10.10. 11:54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백악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신호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에는 하단 가운데 백악관이 있고 네 개의 굴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연기가 분출되는 모습이 담겼다.

 

표지에서 보이는 바이러스 구름(연기)은 너무 두꺼워 타임 로고마저 흐리게 했다고 허핑턴포스트 설명했다.

타임은 지난 8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바다에서 헤엄치는 트럼프 대통령 그림을 표지로 담았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백악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신호 표지를 장식했다.

 

8일(현지시간) 타임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곧 발간될 타임지 표지를 공개했다. 표지에는 하단 가운데 백악관이 있고 네 개의 굴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연기가 분출되는 모습이 담겼다.

 

타임은 "최근 몇 주 동안 그(도널드 트럼프)는 의회와 그의 정적, 민주주의 시스템을 가지고 놀았다"며 "그는 방역 조치를 비웃고 사실상 바이러스 감염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주변 사람들과 나라, 심지어 자신의 건강까지도 약해 보이지 않기 위한 모든 것을 희생시킨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힘과 지배에 몰입해있지만 언젠가 그의 재임 기간을 평가하면 이는 그의 궁극적인 약함을 보여준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에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주변 인물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줄이 보고됐다. 표지에서 보이는 바이러스 구름(연기)은 너무 두꺼워 타임 로고마저 흐리게 했다고 허핑턴포스트 설명했다.

 

타임 표지. © 뉴스1

 

타임은 지난 8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바다에서 헤엄치는 트럼프 대통령 그림을 표지로 담았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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