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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489억원 들인 '수소 R&D' 어디까지 왔나

AI, 로봇, 우주, 수소

by 21세기 나의조국 2020. 9. 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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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489억원 들인 '수소 R&D' 어디까지 왔나

아시아경제 황준호 입력 2020.09.15. 10:01

 

 

정부가 우리나라 수소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수소기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 3년간 연구개발에만 2489억원을 들였지만 사업화 성과가 부족하고 해외 기술의 유입은 빨라지고 있어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 수소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수소기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 3년간 연구개발에만 2489억원을 들였지만 사업화 성과가 부족하고 해외 기술의 유입은 빨라지고 있어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제 1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는 과기정통부의 수소기술 협력 네트워크 운영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은 최소화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관련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우리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방향 및 기술개발 동향과 전 세계 수소 시장·산업 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수소 생산·저장·인프라 등 분야별로 각 분야의 주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그린수소를 경제성 있게 생산하기 위한 방안이, 수소 저장 분야에서는 수소를 대용량으로 저장·운송하기 위해 암모니아를 액상수소운반체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수소충전소·안전관리 기술과 삼척, 울산, 안산, 전주·완주에서 추진 중인 수소 시범도시 사업의 현황 및 향후 확장방안 등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술경쟁력, 핵심기술 자립도가 기술 선도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수소 분야 기초기술을 탄탄하게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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