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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의 반격..정부,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가능성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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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9. 9. 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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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의 반격..정부,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가능성 차단 총력

이데일리  이연호 입력 2019.09.05. 15:13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해 국제공조를 요청하며 태평양 방류 가능성 차단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세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는 전 세계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지금은 국제적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IAEA 국제공조 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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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처리 골머리..그린피스 "日 오염수 100만톤 이상 태평양 방류 계획"주장 후 논란 증폭
정부, 국제공조 착수..IAEA 공조 요청 서한 송부·16일 IAEA 총회서 기조연설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해 국제공조를 요청하며 태평양 방류 가능성 차단에 나섰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아시아공동행동(AWC) 한국위원회와 AWC 일본연락회의 등 한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고농도 오염수의 바다 폐기 추진과 방사능 피폭 상황에서 도쿄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려는 것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아시아공동행동(AWC) 한국위원회와 AWC 일본연락회의 등 한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고농도 오염수의 바다 폐기 추진과 방사능 피폭 상황에서 도쿄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려는 것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세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는 전 세계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지금은 국제적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IAEA 국제공조 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2개국 외교관들을 외무성 청사로 초청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현황을 설명했다.


처리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포함한 복수의 정화시설로 처리한 방사능 오염수를 가리키며 정화 후에도 여전히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라이튬)는 포함돼 있다.


일본 정부는 설명회에서 폐로가 진행 중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늘어나고 있는 처리수의 처리 방법과 시기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처리수는 떠돌고 있는 소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처리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문제는 지난달부터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정부 소위에 제1원전 부지 내의 처리수 저장 탱크가 오는 2022년 여름께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고 보고하면서부터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의 처리수는 매일 170톤씩 증가하고 있다. 일단 도쿄전력은 내년까지 저장 탱크를 약 137만톤까지 증설할 계획이지만 폐로 작업장 확보를 위해 처리수 방류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쿄전력은 처리수의 90%는 인체에 해가 없다며 바다에 방류하길 바라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초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숀 버니 독일사무소 수석 원자력 전문가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기고를 통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여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00만톤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한국은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우선 우리 정부는 이날 IAEA에 서한문을 보내 인접국으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 가능성과 그에 따른 잠재적인 환경 영향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해 IAEA가 관련 국제기구 및 이해당사국과 공조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한문 발송 이후 후속 행보로 과기정통부 문미옥 차관(수석대표)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엄재식 위원장은 오는 16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원자력계의 최대 국제 행사인 IAEA 총회에 참석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IAEA와 회원국들에게 알리고 국제적으로 공론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 문미옥 차관은 16일 IAEA 한국 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한 IAEA와 회원국에 관심을 환기시키고 국제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차관을 중심으로 원안위, 외교부 등 범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은 IAEA 사무총장 대행을 만나 방사능으로부터의 안전확보에 있어 IAEA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방안에 있어서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국제사회가 안전하다고 확신할 만한 정당하고 최적화된 방법을 찾도록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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