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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에 의해 무너져가는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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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9. 7.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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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에 의해 무너져가는 일본...        

Forus | | 조회 154 |추천 5 | 2019.07.23. 17:50 http://cafe.daum.net/agoodcapitalism/fv9U/163  

    


조심스럽게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3개월전에 예약을 했는데, 날짜가 닥쳐서 취소를

할려하니 70%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홋카이도 신문사에 근무하는

일본인 친구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대학 2학년 초, 내 앞길을 막고 두손을 모으고

수업, 시험, 과제물 작성등을 도와주라 요청했던 친구입니다.

 

그 시점이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일본 국민과 일본이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때가 꽤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 지방 관광지의 경우는 주요 방문객이 한국인이고,

골프장의 경우 내방객 중 95% 이상이 한국인 이기에,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 지방 관광지와 골프장은 한국인이

먹여 살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이나, 세면장, 욕탕을 보면,

동남아의 어느 가난한 나라를 온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늘집들은 수십년의 세월의 때만 끼고

운영이 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고, 종사자들의

복장은 남루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일본을 두고 국가는 부자일 지 모르나,

개인은 가난해졌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하는데,

수치상으로 과연 그런지 살펴보았습니다.

 

일본은 제조업을 중심으로한 수출기업이 일본 GDP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서비스산업마저,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일본에서

제조업이 망가지면, 일본이 무너진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일본이 저성장을 시작한 것은 오래 되었습니다.

현재 성장률은 1%를 밑돌고, 이런 현상은 아베집권기에

도드라져 보입니다.

 


 


일본의 전체적인 산업이 역성장을 하는 가운데서도




일본의 제조업은 꾸준히 성장하여, 일본 GDP 구성에

중요한 ‘+’를 담당해 줍니다.

 

그런데, 이번 아베의 뻘짓으로 일본 제조업마저

흔들리고, 지금과 같이 극우 성향을 보인다면

일본의 경제는 생각보다 훨씬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업에서 한번 공급의 신뢰성이 무너지면,

공급을 받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대체제나, 대체업체를

물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이 자랑하던, 제조업의 납기 신뢰성은

이번 아베의 장난질로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이점은 일본의 경제학자들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베가 국제 사회에서 나름 목소리를 내고 있고,

일본이 나름 버티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 곳간에

쌓아 놓은 외환보유고 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외환보유고도 몇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역수지가 아베 집권 이후 ‘-’ 구간에 자주 머물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본 개인의 삶이 지난 10여년간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감각적 느낌은 데이타를 통해서도 확인이 됩니다.

 

이는 90년대 이후 일본 정부가 취한 신자유주의 정책에 따라

주요 공공재가 민영화 되면서, 그 만큼 개인이 부담해야할

각종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개인의 가처분소득은 2019년 5월 약 3십4만엔으로

4월의 4십3만엔보다 줄었고, 가장 높았던 1991년 12월의

108만엔보다는 거의 1/3토막이 났습니다.

  


 

임금상승률은 2019년 들어서 ‘-’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2천년 이후를 보여주는 아래 그래프에서 봐도

‘-’를 기록한 구간이 ‘+’를 기록한 때보다 많습니다.



 

 

사회보장비 지출도 점점 높아져, 2003년의 임금대비 18.39%에서

2018년 29.20%로 상승했습니다.



 

 

임대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집값 역시 아베집권기간동안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외에도 교통, 광열등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도

꾸준이 올라왔기 때문에, 임금은 제자리이면서 비용지출이

많다보니, 개인이 가난해져 왔다고 하는 말이 틀린만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여파로 일본 개인들의 소비지수는 기준선이 되는

50보다 한참 밑에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개인의 소득세는 높이면서 기업의 법인세는

낮춰주는 정책이 도입됨으로써 개인의 경제적 삶이

더욱 위축되게 되었습니다.



(법인세)



 (개인 소득세)


 


몇년 전 주택가 상공을 가로지르는 고압선 공사를 하는데도

어떤 저항도 하지 않는 일본인들을 보며,

저것은 나라에 대한 충성심에서가 아니라,

주권의식이 약하고, 나라를 상대로 싸와봐야 이길 수

없다는 패배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는 깃발아래 모여, 하나로 뭉쳐 적진을 향해

달려가면 좋을 때가 있었습니다.

 

인력이 가용가능한 자원 중 가장 중요할 때의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서

개인이 목소리를 내지 않고, 내기에 무서운 사회로

변해가는 일본은, 민주주의도, 경제도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가보지 않은 길은 두렵기도 하고, 힘들 수도

있지만, 10여년간 많은 국민들이 일본의 실체를

경험했기에, 지금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자신감이

뒷받침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일본 기자 친구와 나눈 대화 입니다.

 

나 : 너는 그동안 일본의 80% 가까운 사람들이 정치중립을

지키기에 아베같은 극우나, 공산당 같은 극좌가 집권하기는

힘들 것이라 했다.

 

친구 : 아베같은 자도 곧 사라질 것이다. 그런데 아베 보다

더 지독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왜 한국이 흥분하는 지 모르겠다.

 

나 : 그동안 너가 한국 사람을 만나지 않았구나.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다.

 

친구 : 기회가 없어서.

 

나 : 이번 경우는 다르다. 내부에서 자신들끼리 하는 소리가 아니라

무역규제로 밖에 볼 수 밖에 없는 행위를 통해 우리나라를 공격했다.

웃기는 것은 일본은 항상 우리와의 교역에서 흑자를 봤고, 이 흑자를

가지고 다른 나라와의 적자를 메꾸어 왔다.

여기 삿뽀르도 그렇고, 주요 관광지를 찾는 사람 과반수가 한국사람이고,

특히 골프장은 100명의 내방객이 있다면, 한국사람 98명에 일본인 2명이다.

 

친구 : 그렇게 한국 사람들이 많나?

 

나 : 벌써 5년 이상 된 현상이다.

일본 지방 자치단체의 주요 소득원이 한국인의 관광임을 모르겠냐.

 

친구 : ???

 

나 : 일본이 우리를 통해 막대한 이득을 얻는데, 이득을 얻는 자가

이득을 주는 자에게 경제제재를 가한다? 우습지 않냐?

나는 이런 현상이 너 같은 지식인들의 활동이 없어서라고 생각한다.

 

친구 : 학생들은 정치, 역사에 관심이 없고, 중장년 층도 어떤 패배의식을

가지고 있고... 정치가 않바뀌니까...

그리고 나 역시, 그렇게 관여를 하고 싶지도 않고... 귀찮다고나 할 까...

 

나 : 민주적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이 없다보니, 너가 말한 극우단체가

정권을 탈취해서 한국은 물론, 결국은 너희 국민까지 괴롭힐 것이다.

징용자 문제나, 위안부 문제도 너희 정치권이 용기가 부족해서 이다.


아베같은 자들은 1945년 전의 일본의 권위를 꿈꾸는데, 그런 권위도

너가 말한 것처럼 우연찮게 먼저 문물을 받아들여서지

아베 족속이 특별히 잘나서가 아니지 않느냐.


우리나라는 너희의 사과를 받아 들이고, 양국 국민간의 진정한

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아베는 오직 자신의 집권야욕과

권력의지만이 보인다.

 

 

대화 중에 친구가 한국말을 많이 잃어 버렸고,

시간도 많지 않아, 글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자원을 수탈해서, 일본의 1차 산업을 일으키고,

우리의 전쟁을 이용해서, 일본의 2,3차 산업을 키운 일본.

 

어쩌다 먼저 받아 들인 문물을 이용해서, 우리를 식민화 시켰던

그들은 지구가 없어질 때까지, 우리에게 감사함과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가야할 족속입니다.

 

이번 아베 도발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긍정의 것이

많습니다.

 

첫째는 이땅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또아리를 틀고

자국 국민을 목죄이는 친일파의 존재가 선명하게

들어났고, 우리 젊은이들에게 잊혀져갔던, 그러나

잊어서는 않될, 친일파의 행위가 새롭게 조명이 되었습니다.

 

둘째는 그동안 한국의 비약적 발전과 향후 전개될

남북경제협력을 두려워 하는 일본 우익들의 나약함과

우리의 발전을 어떻게든 가로막고자 하는 그들의

간괴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조금만 크게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발전으로

자신들과의 협력이 커짐을 기대하겠지만, 당장은

두려움에 쌓여 있는 그들을 봅니다.

 

세째는 시민사회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정치권에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극우든 극좌든 소수의 세력이

나라의 권력을 차지하고, 자기들 마음데로 나라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본 친구와 30년 넘게 연을 이어가면서,

그를 통해 알게된 일본인은, 자신이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않을려 노력하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타인을

돕거나 연대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반면, 누군가가 깃발을 들면, 그 깃발아래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모인다는 것인데, 여기서 남은

어디까지나, 제안된 범위의 사람들일 뿐입니다.


이런 점에서 혐한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여 그들을 막아서고자 하는 일본

시민단체는 우리가 지원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대단한 용기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째는 그동안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한 결과를 우리가 목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로 자동차 부품 생산하는 기계를 수출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것입니다.


단순한 기계는 국산이 가능하지만, 자동화 정도가 높아지고,

강도가 높아지고, 속도가 높아지면, 독일, 이탈리아, 일본,

미국의 기계에 비해 성능이 월등이 떨어지는데,


이를 개발할 시간을 대기업이 기계제작자인 중소기업에

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어느 경우는 기술을 탈취하여 중소기업이 부도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기업이 1,2,3년~10년의 시간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기관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해 나간다면,

우리의 열정과 기술력으로 못따라갈 기술은 세계에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정부가 사대강같은 뻘짓을 하지 않고,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세계 기술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정책을 밀고 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일본을 넘어서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북한과의 경제 협력은 그 시기를 매우

앞당겨 줄 것입니다.

 

과거 IT를 밀어 붙인 것이 얼마나 주효했는지를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그 결과를 보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외국을 다녀온 분들이 대한민국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밟다보면, 여기저기서

우리나라 만한 곳이 없다고 하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미국, 영, 프, 독, 일을 포함 어느나라를 가도

우리 공항만큼 깨끗하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느껴지는 공항은 없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엄청난 발전을 했지만,

우리 스스로는 그 발전을 실감나게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베의 준동은 어쩌면 일본 우익들이

우리나라에 느끼는 열등감의 표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

 

 

한가지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일본 시민사회와의 소통, 그리고 한국말을 잃어가고 있는

친구와의 토론을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늦은 듯 하지만, 일이년 꾸준이 공부하여,

일본 시민사회가 극우의 준동을 막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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