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구매 시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거래금지 조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
화웨이(華爲) 등 중국 첨단기업에 대한 미국의 블랙리스트 공세에 중국도 미 첨단기술 제품의 중국 수출을 차단하는 조치로 보인다.
이날 NHK는 대만과 미국의 국가안보정책 책임자의 회동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중국이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인터넷판공실은 ‘외국 정부 자금 지원이나 통제를 받는 경우’(10조 6항), ‘정치·외교·무역 등 비기술적 요인으로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10조 3항), 국방군수 사업(10조 4항) 등이 중점평가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華爲) 등 중국 첨단기업에 대한 미국의 블랙리스트 공세에 중국도 미 첨단기술 제품의 중국 수출을 차단하는 조치로 보인다. 미국의 총공세에 중국 보복이 본격화한다는 관측이다.
한편, 대만의 안보정책을 총괄하는 리다웨이(李大維)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이 최근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을 당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동했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이날 NHK는 대만과 미국의 국가안보정책 책임자의 회동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중국이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이우승 특파원 ws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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