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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by 21세기 나의조국 2018. 12. 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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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동산 시장

Twilight

주소복사 조회 3856 18.12.06 03:32 

           



 일단 여러 지표를 확인해 보면,

 수도권 지역에 주택들이 초과공급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이번에 집값 상승이 있었던

 곳은 평균 200%에 달하는 초과

 공급이 있었죠. 


 부동산학개론에 보면 주택 가격을 

 결정짓는 수요-공급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 공급량이 많아지면,

 가격은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공급량이 많을

 때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죠.


 비정상적인 시장, 그러니까 반자본주의

 적인 시장에서는 수요 공급의 법칙이

 지켜지질 않아요.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가

 합리적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언론과

 기업과 정부와 부동산 관련 업자들이

 담합을 하죠.


 아파트대세상승이 다시 또 아파트 오른

 다고 하는 걸 보니, 언론과, 좇문가와

 건설사와 부패 공무원이 또 다시 한 패가

 되어 부동산 가격을 띄울 생각인가 

 봅니다. 


 이미, 2017년 자전거래와 부동산담합

 에 대해서 수천명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죠.

 

 이번에 다시 부동산을 띄우는 이유는

 공급물량이 전혀 소화가 안된다는 것이죠.

 2021년까지 대략 100~150만채의 집이

 수도권에 공급이 되는데, 지금도 빈집이

 남아돌아 죽는 상황에서 저것을 분양하려고

 하니 정상적으로는 분양이 불가능합니다. 


 하여, 교모하게 시장 소비자들을 자극하겠죠.

 자고 일어나니 집값이 수천만원 올랐어요.

 모델하우스 갔다오니까 프리미엄이 수천만원

 붙었어요. 한달만에 1억이나 올랐대요. 돈 

 졸라 많이 벌었어요. 지금이 투자 적기에요.

 뉴스봐봐요. 매일 몇 백만원씩 오르잖아요.

 와, 나 2달 만에 수억 벌었어요.


 이런 소리를 듣고 있으면, 입술이 바싹바싹 

 마르고, 당장 집을 사야겠고, 이 기회를 놓치면

 병신일 거 같고... 그런 마음이 들겠죠.

 왜냐하면 당신들의 그런 마음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쓰레기들이 있고, 이 쓰레기들의

 수완이 워낙 좋거든요. 


 하여 내년 초중반쯤에 다시 한 번 언론이고, 

 부동산 카페고 지랄발광을 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띄우려고 할 거에요.


 분양원가 공개되기 전에, 또 엄청난 분양

 물량 처리하기 위해서, 호구 잡는 것이죠.

 많은 개돼지들이 물릴 거에요. 


 더군다나 공원용지, 그린벨트, 군시설보호

 지역, 기차 창 부지 등등의 수도권 주요

 요지가 2020년부터 풀려요. 총 면적은 대략

 5000만평. 신도시 25~30개 규모의 택지가

 풀려요. 주택수로 따지자면 대략 500만 세대.

 모든 인프라가 갖춰줘서, 따로 토목비용이

 필요없는 건설사에겐 노다지에 가까운 땅이죠.


 당연히 일몰제로 저 땅들이 풀리면 건설사들은

 또 아파트 지을꺼에요. 앞서서 썼죠? 이미 

 수도권은 200% 초과공급이라고요.


 지자체마다 국가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서

 매우 공격적인 계획을 세우죠. 그 중 하나가

 인구증가에 관한 거에요. 모든 지자체들은 

 자신의 지역 인구를 늘리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죠. 광역 개발 계획, 도시군 기본계획

 에 의거한 이명박시절 지자체의 계획을 다 

 합쳐 놓았을 때 한국 전체 인구는 2억이 됩니다. 


 2억명이 살 수 있는 집을 짓기 위해서 이명박

 때 2기 신도시, 3기 신도시 계획을 잡아두었죠.

 5천만명인 한국의 인구가 10년만에 2억에 

 가까워진다고 계획을 잡고, 그런 주택 공급을

 세웠어요.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인구가

 2억에 가까운가요? 그렇지 않아요. 인구가

 줄어들고 있죠. 이명박근혜 때 공격적으로

 이민계획을 세웠지만, 국제 정세와 한국의

 경제가 따라와주질 못했고, 2020년도 한국의

 인구를 2억 만들겠다라는 이명박의 야심은

 물 건너 가버렸죠.


 불가능한 계획이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한국의 국토 중 몇 %가 도시용지

 로 쓰이는 지 아는가요? 한국 전체 토지 중

 도시용지로 쓰이는 땅은 고작 5%에 불과합니다.

 이 말은 마음만 먹으면 신도시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쉽다는 이야기죠. 


 해외수주 못 따오는 건설사들은 국내에 열심히

 아파트 지어야만 살아남으니, 계속해서 아파트를

 공급하게 될 겁니다. 인구는 줄고, 주택은 

 계속 늘어나는데, 과연 부동산 가격이 대세상승을

 할까요? 사기치는 거고, 기만이고, 속임수죠.


 2019년도에는 또 다시 꼴통 언론사와 돈에

 기자 양심을 팔아먹은 기레기들이 다시 사기를

 치며 부동산 오른다고 뻥을 쳐 대고, 시간 당

 2만원짜리 모델하우스 손님 알바를 이빠이 모셔

 마치 부동산 붐이 부는 것처럼 꾸밀거에요.


 당연히 돌아가는 낌새 모르는 개돼지들은 또

 다시 꽤나 낚일 거에요. 다만 정부가 계속 대출

 규제를 한 터라, 욕심은 생겨도 거래할 수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한정적일거에요.


 더군다나 자전거래도 불가능하며, 부동산 가격

 담합도 감시하고 있으니, 아무리 개지랄을 떨어도

 내년에 부동산 가격 올라갈 일은 없습니다. 

 오히려 지속적인 공급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죠.


 더군다나 일몰제로 풀리는 택지 개발을 위해서

 국내 2만개 수준의 건설사들은 미분양 아파트를

 최대한 줄여야 입찰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어요. 일단 내년 상반기에 다시 부동산 

 분위기 띄우고 하반기에 바로 할인분양 들어갈

 겁니다. 


 내년부터 주요 지역들 재건축 논의가 들어갈

 텐데요, 사실 재건축은 거의 불가능하고, 고도

 규제 풀어서 수직증축을 하고 싶어할 거에요.

 1기 신도시들 말이죠. 그런데, 알아둬야 할 것은

 1기 신도시 건설당시 모래가 부족해서 바다

 모래를 가져다 썼어요. 


 바다 모래에는 소금끼가 들어 있고, 이것은

 건물의 뼈대가 되는 철근을 부식을 시키죠.

 철근이 부식이 되면, 하중을 견디는 힘이

 약해집니다. 그런데, 이런 건물을 수직 증축을

 하게 되면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와 같은

 대형사고가 날 수가 있어요.


 당연히 정부가 제정신이면 1기 신도시 수직

 증축 못하게 할 겁니다. 재건축도 안되고,

 수직 증축도 안되는데, 수도에서는 녹물이

 피고, 벽은 금이 가고. 결국 남는 것은 대지

 지분 밖에 없어요.


 절대로 노후화된 주택 재건축 보고 사는

 병신 짓은 하시지 말고요. 


 적어도 2년 동안은 전월세 살면서 관망

 하시면 절대 손해보는 일은 없을 거에요.

 건설사들이 1차 할인분양(분양가의 80%)

 2차 할인분양(분양가의 60%), 3차 할인

 분양(분양가의 40~50%) 까지 할인을 

 해도 일단 관망하세요.


 분양원가 공개되니까요. 30평짜리

 아파트 한 채 짓는데, 3천만원 들어가는데

 이걸 6억에 판다는 게 공식적으로 공개가

 된다면 시장이 어떻게 돌아갈 지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거에요. 스타벅스 커피 1잔

 원가 500원으로 4500에 파는 것도 분노하는

 사람들이 20배나 남겨 쳐 먹는 것을 보면,

 집을 사려고 하겠어요?


 그럼 어느 가격 대에 집을 사야하는 지 잘

 모르겠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중위

 소득(연봉)을 알아보시고요, 그 지역의 신축 아파트

 평균가격을 알아보세요.


 그리고 신축아파트 가격을 연봉으로 나눈 

 값이 4 이하면 사도 괜찮아요. 서울의 경우

 중위소득이 연봉 3500이니까, 4배면 1억

 4천만원이군요. 24평형 기준으로 1억 4천

 ~1억 8천 정도에 신축 아파트를 살 수 있

 다면 그 때 사시면 되요.


 그 이전에는 그냥 보증보험 들고, 전세 

 살거나, 가격 싼 월세 사시면 되요. 

 차후 10년간 수도권에는 600만채에

 가까운 집들, 200만채에 달하는 공공

 임대주택 들이 계속 보급되기 때문에,

 전세나 월세가 모자랄 일은 없을 거에요.


 애초부터 주택 공급계획이 인구 2억을

 보고서 만들어진 것이니가요.

 인구 2억을 만들기 위해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이민을 받으려고 했는지 원.


 집은 더 이상 재산증식의 대상이 안되요.

 희소성도 잃었고, 수요 대비 너무 많은

 주택이 공급이 되었고, 앞으로 줄어드는

 인구와는 반대로 더 많은 주택들이 공급

 이 될 예정이니까요.


 이러다가 무상으로 집을 나눠주는 시대

 가 올지도 모르겠군요. 여튼 건설사들도

 많아 지어요. 무상으로 집 한채씩 받도록

 말이죠.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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