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독이 되는 시대 (펌 경향신문)
1966년 박정희 정부는 서울 한강 이남을 토지구획 정리사업 예정지로 묶었다. 강남 개발 대역사의 시작이다. 당시 말죽거리 땅값은 3.3㎡당 300원 정도. 제3한강교(한남대교)와 경부고속도로 계획이 발표되면서 바람은 광풍으로 바뀌었다. 도로가 뻥 뚫리고 주변에 건물들이 착착 올라갔다. 현재 양재동 사거리 요지의 땅값은 3.3㎡당 1억 원 안팎. 반세기 만에 30만 배나 오른 전대미문의 세계 최고 기록이다.
이게 20년 전후로 인구 수요가, 저 출산으로 인해 박정희 시대인 40년 전 값으로 회귀한다 한다... 정말 심각한 문제다.
2007년 코오롱건설이 인천 송도에 지은 오피스텔 ‘더 프라우’는 123가구에 59만7192명이 몰려 4855 대 1이라는 역대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 떴다방이 난무했고,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88올림픽, 1997년 외환위기 직후의 집값 폭등기를 보고도 놓친 개미들은 ‘이번만은’ 하며 뛰어들었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꿈은 무참히 깨졌다. 지금 지역별로 출렁임은 있지만 대세는 하락기다.
부동산 거품 선험자인 일본에서 땅값이 ‘미친 듯’ 오르던 때는 1980년대 중후반이었다. 1964년 도쿄올림픽 직후, 1970년대 이후 세 번 째 폭등 기였다. 저금리로 시중에는 돈이 넘쳐났고 은행들은 집값의 120%까지 대출해줬다. 이른바 ‘1억 총 투기꾼’ 시대였다. 그리고 거품 붕괴. 이후 가끔 미세한 반등이 있었지만 20 여 년째 내리막이다.
도쿄의 경우 절정기 때 값의 10%도 안 되는 맨션(아파트)들이 즐비하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3년 한국 가계자산 중 실물 비중은 73.3%에 달한다. 특히 베이비 부머 세대는 부동산 비중이 87%에 달한다. 한국인의 돈줄이 부동산에 묶여 있다는 뜻이다. 이는 일본의 40.9%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다. 부동산에 치우친 가계자산 구조는 가격 하락 시 가계 부실로 이어지면서 국가경제를 흔든다.
봉건왕조,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을 거친 민초들에게 집은 희망이었고, 자식에게 남겨줄 유산 목록 1호였다. 하지만 이런 얘기는 빛바랜 과거가 되는 분위기다. 100세 시대에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주택연금이라도 가입해야 할 형편이다. 빚을 내 집을 샀을 경우 상황은 끔찍할 정도로 심각해진다.
집값은 떨어지고 팔리지도 않을 경우 노후에 독이 되는 것은 물론 빚이 대물림될 수도 있다. 오죽하면 한국인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고, 유일한 문제는 북한 핵이 아니라 부동산위기라는 얘기까지 나올까. - 펌 경향신문 -
좀 더 실감나게.... 이것을 알려주고 싶다.
(대한민국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00년 고령화사회가 된 지 17년 만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수명이 늘고 출산율이 하락하면서 한국의 ‘노화’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는 725만7288명으로 전체 인구(5175만3820명)의 14%를 웃돌아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유엔은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거꾸로...가임 여성은 매년 10만명씩이나 줄어든다.. 물론 점점 가속도로 줄어든다.
이게 뭘 뜻하는 가 하면,,평균 수명 80세 이니까
매년 저승가면서 남겨질 집들은 50만 개씩이나 되는 데 신규 수요는 20만 쌍 결혼이니
현재스코아 매년 30만 개가 자동으로 빈집 된다는 뜻(단, 노인 대부분이 다주택자 인 것은 감안 안했음)
이건 또 예고편에 불과하다. 향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저건 또 점심 먹고 잔돈푼도 안된다
매년 100만~110만 명 태어나던 1600만 베이비부머,
붕괴의 서막 은퇴시기가 도래했단다.
봐라 봐라, 향후 12년 지나면 1600만 베이부머가 75세에 진입한다.
평균수명 80세 잡고
년간 몇명이 저승갈까나!!! 얼마나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댓글로 말해 줘.
세상에~ 121만명 다주택자가. 전체 주택의 55%를 독식하고 있단다.
이들이 독식한 주택이 약 800만 채가 넘는단다.
이러다보니
젊은이는 집 사느라.....
늙은이는 집 뿐이라..... 다 같이 소비를 못하고. 헐레벌떡 허리띠 졸라매고 살고 있단다.
소비가 죽으면 나라 경제는 그것으로 끝장 나는 게야.
이게 나라냐
젊으신 여러분! 결코 결혼하지 말고 애 낳지 마라.
이것 만이
적폐들의 밥줄, 부동산에 치명타를 날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왜 자꾸 애 낳으라고 꼬드겨.
지렁이도 레밍쥐도 개체수를 줄여 삶의 질을 도모 하는 데,,, 왜 말려.
물재인 속셈은 집값 안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단다.
그래서 제1핀셋규제 제2 핀셋규제~~~종합 두더지 게임하고 있단다.
안정화란, 다른 말로 고통을 길게 가져 가기를 바라고 있단 뜻이다.
이러다, 노무현이 망했단 애기 아니냐...
1핀셋 2핀셋 3핀셋~ 종합대책 필요없닷.
청춘은 아주 강력한, 특단의 단일대책을 요구한다.
예를 들면 다주택자들이 식겁 하도록 강력한 보유세와,
反민주, 시장 교란죄로 형사처벌까지 고려해야 한다.
물재인은
돈벌어 집사는 것이지,
집사서 돈버는,,, 망국적인 불로소득을 원천 봉쇄하는 정책을 내 놔야 할 것이다.
하기야.... 가만히 냅둬도
빈집 대란으로 일본처럼 "빈집 들어가 살아주면 800만 원 주겠다"
는 시절이 5년내로 도래 한다 하더구먼
참조) 불안한 미래 빈집 shock (KBS) ,,,꼭 보세요
2016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국내 빈집은 2025년 약 13%까지 증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현재 일본의 빈집 비율과 맞먹는 수치다.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주택 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육박하는 ‘아파트 공화국’. 30만 가구에 달하는 1기 신도시 아파트의 노후화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규모. 노후 시설을 제때 보수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이쯤 되면 재건축은 꿈도 못꾸게 되며, 일본처럼 거의 빵원 값에도 못 팔게 된다)
한국 부동산 미래는 정해져 있다
과잉공급 + 인구 구조변화 시대의 최고 재테크는
"기다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