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꽤 큰 조정이 있었네요. 지금이 매수적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많이들 아실내용이실텐데 관련기사 하나 첨부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최재영 선임기자] 6.12북미회담의 성공으로 한반도 해빙무드가 무르익는 가운데, 북한 7대 사회간접자본(SOC) 독점권을 갖고 있는 현대그룹에 대한 협업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양오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는 15일 팟캐스트 방송 ‘최양오의 경제토크’에서 “수많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남북경협 협력을 위해현대그룹을 찾아가고 있다”며 “일부 기업들은 타경쟁기업에 앞서 업무협약(MOU) 체결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현대그룹과 접촉한 곳은 코레일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기업과 산업은행, 농협, 수협 등 금융기관들이다.
민간기업들, 특히, 대기업들은 현정은 현대 회장이 참석하는 조찬모임과 세미나 등에서 총수 차원의 의견교환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그룹의 현대아산은 지난 2000년 북한 사회간접자본시설(SOC) 및 기간산업의 개발과 건설, 운영 전반에 대한 사업권과 철도와 통신, 전력 등 우선 추진 7대 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해당 사업권은 금강산관광지구 토지이용권과 금강산관광지구 관광사업권 및 개발사업권, 개성공업지구 토지이용권, 개성공업지구 개발사업권, 개성관광사업권, 백두산관광사업권, SOC와 기간산업 등이 포함된 남북경협사업권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개성공업지구 토지이용권은 개성시와 판문군 일대 2천만평의 토지를 50년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폐쇄된 개성공단은 전부 백만평 규모로 알려져 있다.
또, 북측에 시행되는 모든 SOC와 기간사업에 대한 개발, 건설, 운영 등 사업권리를 30년간 보장받았다. 여기에다, 금강산관광 개발 시 북한 원산과 통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그룹의 남북경협사업권은 본 계약 외에 부속합의서를 통해 이중으로 권리 보장돼 있다. 이거는 최양오의 경제토크에서 다룬내용입니다. 좀 지나긴 했네요. http://m.podbbang.com/ch/episode/16922?e=2262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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