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법인세율 15%로 인하" 지시..26일 발표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금융시장이 기대하던 미국 법인세율 인하안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네요. 현재 법인세율을 35%에서 15%로 낮추는 거의 혁명적인 감세안입니다. 이런 감세안의 발표가 현지시각 26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증시가 급상승을 한 이유가 프랑스 대선에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트럼프 감세안의 파격적인 흐름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미국이란 사회가 자본중심 사회라고 하지만 이런 혁명적인 감세안아 트럼프의 생각대로 통과될지는 의문입니다. 아마 빌게이츠를 비롯한 힘있는 경제인사들이 목소리 높여 반대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BULL MARKET의 마지막은 대형 호재라는 점을 기억하신다면 트럼프의 감세안이 발표되는 시점이 좋아할 시점이 아닌 출구전략을 고민할 시기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 그 감세안 통과의 불확실성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지난 번 오바마 케어를 폐기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할 때 그렇습니다. "재정적자 늘어나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보좌관들에게 현재 35%인 법인세율을 15%로 인하하는 조세개혁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재정적자를 늘리지 않는 것보다 세율을 낮추는 것을 더 우선시하고 있다"는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가진 회의에서 보좌관들에게 대규모 감세를 미국 국민들에게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개의치 않는다며 26일까지 감세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5일 개리 콘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미치 맥코넬(켄터키주)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폴 라이언(위스콘신주, 공화당) 하원 의장, 오린 해치(유타주, 공화당) 상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케빈 브래디(텍사스주, 공화당) 하원 세입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애슐리 스트롱 하원 의장 대변인은 "이번 모임은 조세개혁안 마련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진행 중인 지속적인 대화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26일 조세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공표한 상태이다. 백악관 측은 이에 관한 언급을 회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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