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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다는건 무슨 뜻인가? - 정신을 사용하는 법>>>두번째 성장의 길

영어회화

by 21세기 나의조국 2017. 1. 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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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다는건 무슨 뜻인가? - 정신을 사용하는 법                                                                                              

2017.01.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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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떻게하면 육체를 잘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가 하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뭘 먹어야 몸에 좋고, 무슨 운동을 하면 어디에 유익하다는것은 정말 잘 압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에게 그 유익함을 알려주고 전파하는데도 꽤 열심입니다. 


저는 남을 가르칠때 이 점을 유의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우주 안에서 물질과 정신은 평형한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라고 말입니다. 


이것은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우주가 빅뱅으로 부터 태어났을 적부터 지금까지 138억년동안 이 우주는 물질과 정신이 동등하게 성장해왔고 이 우주안의 모든 존재들은 물질과 정신의 평형상태로 부터 존재합니다. 이것에 예외는 없습니다. 


1. 우주안의 모든 존재는 물질과 정신의 평형으로 존재한다


사람을 예로 들어 봅시다.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가리켜서 물질덩어리이고 정신이란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아마 굉장히 거부감을 느낄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가리켜 정신과 육체가 공존하는 평형한 상태라고 말한다면 쉽게 이해가 될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육체와 정신이 결합해 있는 존재로 의식하고, 이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다른 것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주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기르는 개나 고양이같은 애완동물들도 물질과 정신의 결합체입니다. 작게 보면 여러분의 세포 한조각도 물질과 정신의 결합체입니다. 세포하나에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하면 여러분은 당황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세포들이 모여서 여러분을 구성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세포한조각과 여러분이라는 세포의 집합체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으로 하여금 사색하게도 하고 그 생각을 말로 내뱉게도 하는 정신이라는 것은 바로 그 물질, 세포 한조각 한조각의 결합체의 소산입니다. 


그 세포 한조각을 우주안의 지구라는 행성과 똑같다고 생각해 봅시다. 지구라는 물질로된 행성에는 정신이 깃들어 있겠습니까? 아니면 그저 물질 덩어리일까요? 지구도 세포한조각과 똑같이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물질과 정신의 평형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도 됩니다. 


낮은 수준의 물질에는 낮은 수준의 정신이 결합한다는 의미입니다. 높은 수준의 물질에는 높은 수준의 정신이 결합한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이라는 고등한 생명체에게는 높은 수준의 정신이 붙어서 여러분 같은 존재를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의 집주변을 기어다니는 벌레에게는 단순한 육체와 우리보다 단순한 정신이 붙어있습니다. 생존의 욕구, 식욕, 번식욕같은 단순한 것들로 이뤄진 정신체입니다. 


실로 우주는 정신과 물질의 평형으로 이뤄진 세계입니다. 


2. 인간의 정신은 두번 성장한다 


인간의 정신은 두번 성장합니다. 10대의 시기에 육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할때 정신은 그 성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소위 '사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육체적으로 어른이 된것같아도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에야 정신은 육체에 걸맞는 성숙함을 갖추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아는 '어른이 된다'하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공교육도 이러한 첫번째 성장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의 교육은 30세이전에 다 끝납니다. 육체의 성장과 맞춰서 교육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정신과 물질의 평형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하다보면, 인간의 정신적 성장은 두번에 걸쳐서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은 10대의 육체적 성장기에 한번의 정신적 성장을 겪고난뒤, 육체의 성장이 완전한 단계에 이른 40대에 다시한번 정신적 성장을 합니다. 





40대의 정신적 성장은 10대의 성장과 달리 정신이 육체를 끌고 가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그것이 소위 보통의 인간과 깨어있는 사람을 나누는 경계선인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가 사는 국가나 사회의 시스템은 이러한 정신적 성장을 돕는 교육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방치된 상태로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정신의 성장을 맞이하게 됩니다. 


더욱 더 불행한것은 이들중 대다수가 두번째 정신적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고치안의 번데기처럼 되어버린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교육제도가 20대 초반에서 멈추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김기춘이나 우병우같은 자들이 그 시기의 교육의 성과를 통해서 점수를 따고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저 자리에까지 올라간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판,검사들처럼 또는 의사들처럼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을 맡게되는 자들은 적어도 두번째 정신적 성장이 이뤄진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학창시절 따낸 점수나, 10대에 도달한 정신의 수준은 미숙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머무르면서 국가를 통치하고 인간의 목숨을 다루는 행위야 말로 정말 위험한 것입니다. 


40대에 이뤄지는 정신의 성장은 책을 많이 읽고, 점수를 잘 따내는 암기력같은게 아닙니다. 이걸 사람들이 착각합니다. 그건 10대,20대에 이미 충분히 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사색의 힘이 발휘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입니다. 



3. 근육을 사용하듯이 정신을 사용하는 법을 터득한다


누구나 자신의 몸을 다루는 법은 대개 알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튼튼해진다는 것 정도는 어린아이도 압니다. 


육체를 단련하는 이야기를 꺼내면 너도나도 자기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앞서 자랑하려고 합니다. 그만치 모든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말입니다. 


그런데 '정신을 사용하는 법' 또는 '정신을 단련하는 법'이라고 이야기하면 갸우뚱합니다. 


정신? 생각? 그건 그냥 처음부터 내 마음대로 하면 되는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는 분들이라면 아마 제 이야기가 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 물어봅시다 제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는 정치,시사적인 이야기들을 여러분은 이미 알고 왔습니까? 아니면 여기와서 '아 이런것도 있구나'하고 알게 된것입니까? 


어떤 신문기사를 읽을때 여러분은 스스로 어떤 생각과 결론을 내리고나서 댓글을 읽습니까? 아니면 댓글을 보고나서 이 기사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까?


10대의 교육은 여러분을 수동적이고 그저 받아들여서 암기하는 인간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항상 시험을 쳐왔으므로 정답을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 정답을 제시한것 같으면 자신의 생각인양 믿어버리고 추종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1단계 정신성장에서 멈춘 모습입니다. 40대의 2단계 정신성장의 시기로 접어들어갈때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은 근육을 훈련하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여러분이 근육을 단련할때 어떤 방법을 씁니까? 평소에는 하지 않는 극한의 수준까지 근육의 사용량을 늘려서 자신의 몸이 거기에 적응하도록 만드는 것이 훈련법입니다. 


인간의 육체는 물질로 이뤄져있고 이 물질들은 '항상성'이라는게 있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 맞춰서 신체를 유지하려는 힘입니다. 극한의 육체적 힘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 처해진다면 당연히 여러분의 몸은 거기에 맞춰서 많은 근육량을 가진 몸이 되거나 필요한 수준으로 변화합니다. 


그것이 바로 근육운동의 요체입니다. 신체를 단련한다는 것은 항상 자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서 육체를 거기에 적응시키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정신을 단련하는 법도 똑같습니다. 


밥먹었니? 네 밥먹었어요 같은 단순한 대화나 글이 아니라 보다 난이도 높은 글을 읽고, 대화를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신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무턱대고 어려운책을 읽는다고 가능해지는것도 아닙니다. 요체는 정신이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려고 해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건 어려운게 아닙니다. 바로 이 블로그에 그 방법들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올 때 아무 의미없이 '괜찮은 정치인인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만다면 여러분의 정신은 한계에 직면하거나 단련되지 않습니다. 제가 그때 안철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고 MB의 배경을 가진 사람이다 라고 말해주어도 '아아 귀찮다 이런 생각을 뭐하러 하지?'하면서 귀찮게 여기는 것은 여러분이 그 한계를 넘어서서 여러분의 정신을 쓰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별다른 생각없이 살기때문입니다. 정신을 쓰는것을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만큼이나 귀찮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좀더 나아가서 ' 아 그런가? 왜 안철수는 MB와 연결되었다고 하는거지? 한번 검색을 해보자' 정도만 나아가도 이사람은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또 거기서 남의 의견에 적당히 설득되어서 주저앉아 버리고 '아니야 역시 드루킹이 말한것은 틀린것같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내가 멘토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잖아?' 하면서 편하게 머물러 버리면 역시 귀찮아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사색해야하고, 그것을 귀찮아 하거나 힘들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피곤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근육운동을 하듯이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매일매일 노력하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글과 다른사람이 하는 말들, 언론의 기사들도 우리를 속이려고 하는것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고, 결국 행간을 읽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이것은 단시일에 되는것도 아니고 몰아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또 다시 강조하지만 책많이 읽는다고 되는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사색의 힘입니다. 


이렇게 정신을 단련할때에는 길잡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제 블로그나 '열린카페 경제적 공진화모임'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열린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카페 같으면 기사 하나를 퍼와서 그 밑에 제가  의견을 반드시 적어 둡니다. 다른 회원들도 그렇게 하도록 훈련시킵니다. 


어떤 기사를 읽고 본인의 의견을 달도록 해두면, 그 자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훈련이 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퍼오고 남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는것은 게을러 빠져서 그러는 것입니다. 본인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몇달, 몇년을 하다보면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훈련을 엄청 하게 되어서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 근육이 불어나 있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언론이나 방송의 교묘한 사기질에도 쉽게 속아넘어가지 않게 된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3. 한발짝 더 나아가는 것, 자신을 더욱더 성장시키는 것


인간의 크기는 그사람의 몸무게나 표면적이 아닙니다. 인간의 크기는 그사람의 정신의 질량의 수준입니다. 우주안에서 어떤 것들은 물질의 크기로 재고, 어떤 것들은 정신의 크기로 잽니다. 


인간은 정신의 크기로 그 작고 큰것을 구분합니다. 마치 하나의 항성이 충분한 질량이 있다면 백색왜성이 되지않고 곧바로 폭발을 거쳐서 블랙홀이 되면서 별들의 윤회의 다음단계로 나아가듯이, 인간도 똑같습니다. 


단순한 정치기사 같은 것이 아니라, 그 다음은 내 주위를 둘러싼 모든것들에 대한 의문, 내가 살고 있는 우주에 대한 의문,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의문까지 가는 것입니다. 존재에 대한 사색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왜냐면 여기까지 나아가는 사람들은 아주 적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 이성문제와 차를 사는문제 부동산과 아이들의 학업문제에 매몰된 인생을 살때에 나는 '우주속에서 나라는 존재의 문제'에 의문을 품게 되는 것이니 그 부조화와 충돌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조작된 언론기사의 행간에서 진실을 찾아내듯이, 여러분의 인생에도 감춰진 진실이 있습니다. 깨어있는 다는 것은 바로 거기까지 도달하는 것, 적어도 거기까지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물질과 정신이 평형하다는 것으로 돌아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아마 그때에는 여러분은 아주 많이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처음 정신을 단련시키는 훈련을 시작하고 깨어있는 단계에 도달하기 전까지와는 영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깨어있지 못한 자들, 정신의 2차 성장을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과 여러분은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그것은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운동을 하나도 하지 않은 사람과 10년동안 매일같이 운동을 한 사람의 근육량의 차이처럼 그것은 극복할 수 없는 차이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는 기회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설사 40대의 시기를 이미 지나쳤다고 하더라도 정신의 훈련은 어느때이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40대처럼 순조롭지는 않을 지라도 이대로 고치속의 번데기처럼 아무것도 모른채로 죽을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인간이라면 정신과 물질의 평형속에서 모름지기 하나의 완성체가 되어 초신성 폭발과 같은 찬란한 빛을 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두번째 성장의 길, 그리고 정신을 단련하고 사용하는 법이 있습니다. 오늘 부터 시작하는가 아니면 그냥 모든걸 귀찮음속에 묻어두고 이 한생을 먹고자고 싸는것으로 끝낼것인가는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p.s 경제적 공진화 모임은 새정권이 출범한 직후 시민들이 주도하는 '경제민주화'를 통해서 재벌오너들을 쫓아내고 기업과 경제시스템을 바로잡기위한 운동입니다. 진정한 민주화는 왜곡된 경제시스템이 바로잡힐때 이뤄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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