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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계 판매량 1위' 워런 버핏이 투자한 미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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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8. 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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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계 판매량 1위' 워런 버핏이 투자한 미래 기업

한경비즈니스|입력2016.08.01. 19:02|수정2016.08.01. 19:06

 

 

 

[머니 인사이트 = 선강퉁 관심주② 중국 대표 전기자동차 기업 ‘BYD’]

(사진) 지난 6월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된 BYD의 전기차.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우리에게 너무도 유명한 가치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2008년 한 중국 기업의 지분을 10% 인수하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올렸다.

 

그리고 약 8년이 흐른 지금 버핏 회장이 지분을 매입했던 그 회사는 세계를 대표하는 전기차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중국의 전기차 기업 ‘BYD’다. BYD는 2015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BYD의 일반 차량사업부 판매를 보면, 세단 판매량은 2010년 이후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으나 2011년 판매를 시작한 SUV는 6만대에서 2015년 15.9만대까지 증가했다. 또한 2013년 전체 판매대수에서 1%를 점유했던 전기자동차는 2015년 13%까지 비중이 확대되었다.

 

2016년 BYD는 SUV형 하이브리드(PHEV)모델 3개(진(秦)/당(唐)/원(元))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12월 처음 출시된 모델 진(秦)은 2015년 하반기 이후 판매량이 둔화되고 있으나, 모델 당(唐)이 출시된 이후 모델 진의 판매량 둔화를 메우고 있다.

 

현재 중국시장의 트렌드인 ‘SUV’와 ‘전기자동차’의 공존은 BYD를 이야기한다고 볼 수도 있다. 2016년에도 시기 적절한 새로운 모델 출시로 BYD의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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