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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대전 전야와 닮은, 미국 이탈이 가속되는 세계의 정세

자연환경·국방. 통일

by 21세기 나의조국 2016. 2. 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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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次大戦前夜にそっくり!
米国離れが加速する世界情勢
2016年2月23日 北野幸伯 [国際関係アナリスト]

 

 


 

제 2차 대전 전야와 닮은, 미국 이탈이 가속되는 세계의 정세

 

 

2016年2月23日 北野幸伯 번역 오마니나

 


 


지난 몇 년 동안 세계 각국의 파워 밸런스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계가 악화. 그런 한편, 오랫동안 보조를 맞추어왔던 미국과 영국의 관계에도 구명을 볼 수있다. 세계의 최신 정세를 바라보면, 더 이상 "미영" "구미"라는 단어이 "사어(죽은 말"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영국과 독일에게 배신당해 초조해 하는 미국. 그러나 중동의 이스라엘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미국에게 배신당해 초조해 하고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전야와 비슷한 세계질서의 대격변. 속도가 너무 빨라, 일본도 방심은 금물이다 Photo : REUTERS / AFLO

 



 

에너지확보를 위해 중동에 개입해 온 미국은
셰일석유혁명으로 돌변하다


 

이번 기사는, 몇 개의 세계질서의 붕괴에 대해 검토했지만, 우선은, 최신 사례를 생각해보자. 최근까지, 미국의 중동전략의 핵심이었던,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대변화다.

 


 

2003년 3월 20일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그야말로 불합리한 전쟁이었다. 미국이 개전 이유로 꼽았던 두가지, 즉 "후세인은 알 카에다를 지원하고 있다"와 "이라크는 대량 살상무기를 보유하고있다"라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그렇다면,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한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 까? FRB의 그린스펀 전 의장은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고백"을 했다.

 


 

< "이라크 개전의 동기는 석유"= 전 FRB 의장 회고록에서 폭로

 

[워싱턴 17일 시사통신] 18년간에 걸쳐 세계경제의 키를 잡았던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의장(81)이 17일 간행된 회고록에서, 2003년 봄의 미군에 의한 이라크 개전의 동기는 석유이권이었다고 폭로해, 부시 행정부를 당황하게 했다. > (2007년 9월 17일 자)

 


 

세상에, 그린스펀이 "이라크 개전의 동기는 석유였다"고 폭로한 것이다. 다음의 진술도 대단히 흥미롭다.

 


 

<미 언론에 따르면, 전 의장은 "이라크 전쟁은 대체적으로 석유를 둘러싼 것이었다. 하지만 안타깝다, 이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고약한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부시 행정부는, 당시의 후세인 정권의 대량살상 무기계획 저지를 명분으로 개전을 단행했지만, 그 무기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이후에 밝혀졌다.

 


"석유자원의 확보가 진정한 목적이었다"고 하는 견해는 뿌리깊게 얘기되어왔다. > (상동)

 


 

이라크 전쟁의 이유가 "석유"라는 것은 " 그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라고 한다. 이것은 "음모론자"가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불린 FRB의장의 말이다. 미국이 "석유"를 이유로 이라크를 공격했다는 것이 되면 "끔찍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당시 "미국의 원유는, 2016년에 고갈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었다. 만약 자국의 석유가 고갈되어, 중동에서 수입도 할 수없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될까?

 


 

에너지가 없다면, 세계 최대의 경제도, 강력한 군대도 돌아가지 않게된다. 그러고 보면 미국이 불합리한 전쟁으로 치달렸던 이유도 이해할 수있다. 그런 이유로, "자국의 원유는 고갈된다"고 믿었던 미국에게, 자원의보고인 중동은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였다.

 


 

그런데, 상황은, 의외의 방향으로 움직여 가고있다. 미국에서 "셰일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이것으로, 미국은 "가까운 장래에 자원의 고갈"된다라는 공포에서 해방되었다.

 


 

미국에게 버려지는
이스라엘과 사우디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천연가스 생산"에서,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14년에는 무려 "원유 생산"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제 세계 제일의 "석유와 가스 대국"이 된 미국에게 "중동" 은 "가장 중요한 지역"이 아니게 된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외교정책을 크게 변화시키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11년 11월, 호주 의회에서 연설 "전략의 중점을(중동에서)아시아로 이동한다"고 선언했다.

 


 

13년 9월, 미국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에게 가장 큰 적이라 할 수있는 이란과의 화해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스라엘도 사우디도, 필사적으로 미국의 정책에 영향을 가하려고 했다. 15년 3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세상에나 "미국" 의회에서, 이란과의 화해를 추진하는 오바마를 통렬하게 비난해, 대소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자국에는 석유 가스가 많이 있어, 중동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사실 이전에, 네타냐후의 필사적인 호소는 무기력했다. 이렇게 해서, 미국은, 사실상 이스라엘을 버린 것이다. "미국내에서, 이스라엘은 최강의 로비집단이다"라는 것은 이미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아제, 미국과 다른 5대국은 15년 7월에, 핵문제로 이란과의 "역사적 합의"에 이르렀다. 16년 1월,이란 제재는 해제되고, 2월에는 유럽 지역으로 원유수출이 재개되었다.

 


 

그렇다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어떻게 움직였던 것일까? 유가는 14년 여름까지, 배럴당 100달러 전후로 추이하고 있었다. 같은 해 가을부터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12월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 거부"를 발표하자 가격의 하락이 가속화한다. 그리고 15년 말에는 30달러 대에 돌입했다. 사우디가 감산을 거부한 이유는, "미국의 셰일혁명을 망가뜨리기 위해"라고 알려져 있다(원유값이 낮으면, 쉐일석유 기업이 이익을 내지 못해, 철수에 몰릴 것이라는 전략이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미국의 정책은 바뀔 일이 없다. 올해 연초, 사우디 아라비아는, 시아파의 지도자인 니무루사를 "테러에 관여했다"며 처형했다. 시아파인 이란 민중은 격노해, 테헤란의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관을 습격. 사우디는 이를 이유로 이란과의 국교단절을 선언한다.

 


 

수니파의 맹주인 사우디와 시아파 대국인 이란의 관계가 악화해, 일촉즉발의 상황이 된 가운데, 미국의 대응은 매우 "냉담"한 것이었다.

 


 

<미 국무부의 커비 대변인은 4일의 기자 회견에서 "우리가 이 문제의 중재자가 되려고 하고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노"라고 했다. > (요미우리 신문 1월 6일)

 


 

여기까지의 흐름을 보면, 미국이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를, 더 이상 중시하지 않느다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무르익는 "영국과 중국의 황금시대"
영국의 3번째 배신이 의미하는 것

 


 

여기까지는, "셰일혁명"이라는, 미국에게는 "긍정적인 현상"이 일으킨 변화다. 그런데 08년 "100년에 한번인 대불황"으로 두드러진 "미국의 쇠퇴" 와 "중국의 부상"도 또한 기존의 질서를 바꿨다.

 


 

2008년 이후, 미국의 "일극 세계"는 붕괴했다. 현재는 "미중 양극화 시대"다. 게다가 09~15 년까지, 분명히 "침몰하는 미국, 부상하는 중국"이라는 관계였다. 현재, 세계 각국은 "미국에게 붙는 것과 중국에게 붙는 것, 어느 쪽이 이득일 것이가?"라고 생각하며 행동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까지는 분명히, "이기는 것은 중국이다. 중국에게 붙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나라가 많았다.

 


 

미국과 "특별한 관계에 있다"라고 하는 영국은 어떨까? 사실을 말하자면, "미국과 영국은 일체화해서 움직이고있다" 라고 하는 것도, 이미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최근 3년간, 영국은 미국을, 중요한 국면에서 세번 배신했다.

 

첫 번째는 13년 8월이다. 오바마는 시리아의 아사드 군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시리아를 공격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영국 의회는 13년 8월 29일에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거부했다. 오바마는 고립되었고 결국, 시리아 공격을 "캔슬"해 큰 망신을 당했다.

 


 

두 번째는 15년 3월. 영국은 미국의 제지를 무시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에 대한 참가를 표명했다. 그러자, "눈사태 현상"이 일어나 "AIIB"참가국들은 급증했다. 결국 57가 넘는 국가가 AIIB 참여를 결정하고, 그 중에는, 유럽의 대부분과 호주, 한국, 이스라엘 같은 친미국가 군이 포함되었다. 재차 미국을 고립시켜, 중국에게 큰 승리를 가져온 것은, 영국의 배신이었던 것이다.

 


 

세번째는, 15년 12월. 영국은, 미국의 의지에 반해 "위안화를 SDR구성통화로 도입하는 운동"을 주도했다. 시사통신 2015년 12월 5일 자를 보자.

 


 

<◇ 영국은 "황금시대"에 기대

 

그러나, 심사는 5년 전과 다른 전개를 보였다. 결정적인 차이는, 중국의 경제력에 매료된 유럽국가들이 신속히 "위안화의 SDR 채용"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준 것이다. 특히 런던의 금융가인 시티를 보유한 영국이 "중국 밀착"을 선명하게 나타냈다.

 


10월의 시주석의 영국방문에서는, 버킹엄 궁에서 만찬을 열고, 캐서린 왕비가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드레스 차림으로 환대했다.

 


카메론 정부는 "영국과 중국의 황금시대"의 연출에 온 힘을 쏟았다.

 


영중 정상회담에서 결정된 상담은, 중국의 영국 원전 투자를 포함해 총 400억 파운드(약 7조 4000억엔).
더우기, 영국은 위안화의 SDR 도입에 대한 지지를 확약해, 미래의 시티에 대한 위안화 거래시장의 유치에 유리한 포지션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 (상동)

 


 

차이나 머니의 대두가
"구미(欧米)"를 사어로 만들다

 


 

영국은, 최근 3년간 미국을 배신해 왔다. 특히 "AIIB 문제" "위안화 SDR 구성통화 문제" 에서는 명확하게 미국보다 중국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켜 왔다. 더 이상 "미영"이라는 말은 "사어"가 되고있다. 그리고 "구미"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공고한 관계라는 의미를 담아 "미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도 "언제나 함께"라는 의미로, "구미"라는 말을 사용한다. "구(欧)"는 "유럽"으로, 최강국가는 독일이다. "소련 붕괴" "미국발 위기"등을 예측해, "예언자"로 불리는 프랑스의 인구학자인 엠마누엘 토드는 "EU"를 "독일 제국"이라고 부른다.

 


 

만약, "독일이 EU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독일(제국)의 경제력은, 미국을 능가하는 일대 세력이 된다. 그리고 독일도, 영국처럼 "중국에게 붙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독일에 거주하는 작가인 카와구치 만에미 씨는 "현대 비지니스" 1월 15일자 기사에서, 독일이 "얼마나 친중인가"에 대해 자세히 적고있다. 인용해 보자.

 


 

<작년 중반 정도까지, 독일 미디어는 어쨌든 중국 편애이고, 들려오는 것은 중국 경제가 힘차게 뻗어나간다는 이야기 뿐이었다.

 


"중국은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사준다" "그것도 수천 개가 아니라 수만 개"와 같은 기가막힌 이야기다. >

 


 

언제부터 독일은, 친중이 되었던 것일까?

 


 

<중국 숭배를 열심히 하기시작한 것은 슈뢰더 전 총리로, 십 년도 넘는 전의 일이지만, 그 뒤를 이은 메르켈 총리는, 처음 2년 정도는 달라이 라마를 만나는 등으로 중국 측의 기분을 상하게 했지만, 그 이후는 슈뢰더를 넘어설 정도의 밀월외교로 관철하기 시작했다. > (상동)

 


 

독중 관계는, 급속히 깊어가고, 마침내 그 중요도는 일본을 추월해 버린다.

 


 

<매년, 많은 재계의 보스들과 함께 베이징을 방문하고는, 자동차를 팔고, 에어버스도 팔고, 유럽에서는 포기한 초고속 철도도 팔면서, "중국은 독일에게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라고 말하게 되었다.

 


 

주요 정상회의의 뉴스에서 들었던, "아시아 대표는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 아닌가"라는 아나운서의 말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 (상동)

 


 

<물론 독일로서는, 중국으로 진출해야만 시류를 놓치지않는 다는 분위기가 열병처럼 만연해, 산업계는 줄곧 전향적인 친중자세로 이어졌다.

 


그리고 미디어가, 그것들을 성공사례로 보도함과 동시에, 중국과 사이좋게 지낼 수없는 일본을 꼬집었다. > (상동)

 


 

이처럼 독일과, 중국의 관계는, 분명히 일본과 독일의 관계보다 양호하다. 그렇다면, 미국과 독일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 독일도 영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제지를 뿌리치고 "AIIB"참여를 결정했다. "위안화의 SDR 구성통화"문제에서도, 미국의 반대를 무시하고 "찬성"했다. 현시점에서, 중국과 EU 최강국가인 독일의 관계는, 미국과 독일의 관계보다 양호하다고 할 수있다. 즉 "구미"라는 말도 이미 "죽은말"가 되고있다.

 


 

세계질서의 붕괴속도의 빠르기는
제 2차 대전 전과 유사하다

 


 

여기에서, 최근까지 "전통적"이라고 하던 관계가 붕괴하고 있는 상황을 점검해보자.

 


 

・미국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는 악화하고있다.
・대신, 미국과이란의 관계는 개선되고있다.
・미국과 영국의 관계는 악화하고있다.
・영국과 중국의 관계는 양호하게 되고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특히 서구)과 미국의 관계는 악화하고있다.
・그리고, 유럽(특히 서구)과 중국의 관계는 양호하게 되고있다.

 


 

그러나, 이 새로운 관계는 "신 질서"가 아니라,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유동적"인 것이다. 대국 들이 "친 중국"이 되었던 것도 "돈벌이를 하고싶다"라는 단순한 동기에 불과하다. 중국 경제가 급속히 가라앉기 시작한 올해, 유럽 각국의 "중국사랑"도 식어갈 것이다(위의 카와구치 씨는, 독일의 보도가 "반중"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고있다).

 


 

지금의 일본에게 중요한 것은, "세계정세"의 변화를 제대로 쫓고, 이해하는 것이다. 1939년 8월, 당시의 국무총리인 히라누마 기이치로는 "유럽의 천지는 복잡 괴기" 라는 역사적인 묘한 말을 남기고 사직했다. 그리고 그 다음 달 2차 대전이 일어나는 국면이 되어, 일본총리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일본이 패배한 것은, "당연" 하다고 할 수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살고있는 우리들도, 당시의 사람들을 비웃을 수는 없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변화는, 1930년대처럼 빠르고, 불가해하며, 방심하면 즉시 "복잡기괴"한 상황에서 "이해불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http://diamond.jp/articles/print/86785

 


 

 


중국 무역총액 줄어도 세계 1위 무역대국,소비의 경제성장 공헌도 66%로 급증

 

2016.02.23. 22:53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의 지난해 무역총액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상품 무역규모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중국의 고위당국자가 23일 밝혔다.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무역규모가 모두 감소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감소폭이 가장 낮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중국의 무역액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재작년 12.2%에서 지난해 13%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가오 부장은 설명했다. 중국의 지난해 무역총액은 3조9천586억 달러로 전년보다 8.0%나 줄어들어 6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그는 이와 관련, "중국 경제가 투자와 대외무역 중심에서 내수, 소비를 중심으로 한 구조로의 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아베에 러시아 방문 자제 요청했다"

 

2016/02/23 22:17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오는 5월로 계획된 러시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전했다.

 


 

두 사람은 당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 통화를 하면서 대북 공동 대응에 의견을 모은 바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지금은 그런(방러)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아베 총리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복수의 러일관계 소식통이 전했다.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 문제를 재임 중 해결하려는 아베 총리에 대해 미국 외교 당국뿐 아니라 오바마 대통령이 강한 불만을 가진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정세 및 시리아 내전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가 대립하고 있는 점을 들며 아베 총리의 방러에 난색을 표했다.

 


 

이는 일본이 대러 관계를 개선하게 되면 미일 관계를 단절시키려는 러시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북방영토 해결은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으로 연결되는 만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를 계속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아베 총리는 5월초 러시아 남부 소치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비공식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양국 간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아베 총리의 방러 문제에 대해 미국측은 외교 경로를 통해 다시 자제를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러시아 방문 의사를 굽히지 않는 만큼, 미일관계에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져온 곳 :
카페 >날아라! 정대세
|
글쓴이 : 뽀로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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