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떨어진 차가운 기온이 한겨울이 왔음을 비로소 실감케 한다.
추위와 함께 달라진 것은 싸늘해진 풍경과 함께 단연 우리의 옷차림인데,
그 중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줄 아이템은 단연 패딩이 아닐까 싶다.
스냅패션매거진스냅입력2015.12.03 16:02수정2015.12.03 19:01
- 낮은 채도의 컬러 패딩이 인기, 운동화보단 워커에 매치할 것
영하로 떨어진 차가운 기온이 한겨울이 왔음을 비로소 실감케 한다.
ⓒ올젠
추위와 함께 달라진 것은 싸늘해진 풍경과 함께 단연 우리의 옷차림인데, 그 중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줄 아이템은 단연 패딩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으로 청바지나 운동화에 매치하는 것이 다인 것 같았던 패딩 스타일링. 이번 겨울에는 외국 스트릿 사진 속의 유로피안처럼 세련된 패딩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의류 및 장갑: ⓒ올젠, 신발: ⓒ닥터마틴
1. 채도 낮은 세련된 컬러 패딩 선택하기
작년에만 해도 원색의 컬러 패딩이 유행이었으나, 올해는 채도가 낮은 컬러감의 패딩이 인기다. 이는 비즈니스맨들에게도 반가운 트렌드로, 버건디 컬러나 그레이, 블루 컬러의 컬러 패딩을 선택할 경우엔 수트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또한 비즈니스맨의 경우 중요한 모임이나 미팅에선 롱 패딩보다 엉덩이를 살짝 가리는 쇼트 패딩이 단정하니 깔끔한 인상을 준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스타일링할 것을 추천한다.
2. 롱 패딩을 워커와 청바지를 함께 매치해 시크하게 연출하기
한겨울에 주로 찾게 되는 롱 패딩을 좀 더 색다르게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운동화보단 워커와 함께 매치해보도록 하자. 워커가 주는 특유의 터프함은 패딩의 캐주얼함을 반감시키며, 청바지와 함께 매치했을 땐 보다 자유로우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패딩 자체가 이미 두껍기 때문에, 안에는 따뜻한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의 스웨터 한 장으로 가볍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하자.
잘 고른 패딩 하나, 열 벌의 옷 부럽지 않다지만 역시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들에 따라 그 스타일 감도가 달라지니, 좀 더 스타일리시한 패딩 스타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보자.
글 l 패션웹진 스냅 박지애 사진 l 올젠, 닥터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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