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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보다 이젠 편한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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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3. 12. 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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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보다 이젠 편한 사람이 좋다

 

      글/천 애경

 

 

배우같은 잘 생긴 사람보다

평범하게 생겨 닥아가기 쉬운

편한 사람이 좋다

허허 웃어주며 대화를 던질 수 있는

친구같은 사람이 좋다

 

 

향기로 닥아와 돌아서는 사람보다

은은하게 풍기는 고향같은 편한

사람이 제일 좋더라

앉고 설때도 조심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푸근한 사람이 좋다

 

 

커피숍 비싼 커피보다

자판기 커피를 나눠 마실 수 있는

친구같고 형제 같은 사람이

이제는 제일 좋아지더라

한 밤중에 전화해도 놀라며

받는 그런 사람이 좋더라

 

 

 

술 한 잔에 외로워 전화를 하면

무슨 일있니?

물어보고 걱정해주는 친구같은

사람이 정말 좋더라

라면을 먹어도 불평하지 않는

믿음직한 사람이 친구이고

내 사람이면 좋겠다

 

 

돈이 없어도 지갑을 열지 않아도

눈치로 알아주는 그런 사람

편하게 닥아가 말을 건내도

늘 상냥하게 웃어주며 살갑게 구는

마음 편한 사람이 정말 좋다

 

 

눈이 내리면 야 소주한 잔 하자

말을 붙칠 수 있는 친구같은

술이 취해도 내일 창피해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편하고 좋다

 

 

추운 겨울 감기 걸리지 말라고

전화해 주는 사람

평범한 말을 해도 정겹게 드리는 말투

세상이 어지러워도 너 하나 만큼은

할 수 있는 사람 하나

옆에 두고 살고 싶다

 

 

그냥 우스게 소리도 받아 넘기는 사람 

웃음이 많아서 참을성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이 난 좋더라

편하게 말을 붙치고

부담없는 사람이 정말 좋아지더라

무조건 내말을 믿어 주는 사람

단 한 사람만 있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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