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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

by 21세기 나의조국 2012. 9. 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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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만 쳐다보지 말고 판을 읽자

카이사르21 (success****)   2012.09.05 11:40

 

 

 

승부의 세계는 패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판을 읽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패는 현상이고 판은 구조고 구조는 틀입니다.
패를 읽기에 앞서 큰 판을 읽으려 해야 합니다.

 

 

"패를 보지 말자는 말이 아니라 판을 먼저 보자"는 의미입니다.
그것이 전쟁이든, 고스톱이든, 투자든 마찬가지 입니다.
현상은 큰 틀속에 종속 됩니다.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상을 지배하는 큰 판을 먼저 읽어야 비로소 제대로 파악이 됩니다.

 

 

구한말 탐관오리가 판을 치고 민중들이 못살겠다고 들고 일어난 현상을 보고
"당시 관리들은 하나같이 욕심이 많고 비리가 심했나보다~"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현상만 바라본 것이고 그 현상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19세기 조선의 탐관오리 출몰 현상은 16세기 서양의 신대륙 발견과  큰 틀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베리아 반도 애들이 신대륙 인구 90%를  쳐죽이고 막대한 양의 은과 옥수수,감자,고구마,토마토 등 신대륙 농산물들을 유럽으로 가져오면서 돈과 인구가 늘며 유럽경제가 살아 났습니다.


 

결국 서양이 동양을 추월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유럽의 은은 동양의 도자기와 비단, 향신료등과 교환되며 동양에도 은이 넘쳐나게 됩니다.
돈의 유통이 빨라지고 상공업이 발달되자 부자가 나타나게 됐습니다.


 

인간은 먹고 살만하면 힘을 갖길 원합니다.. 

매관매직이 성행하게 됩니다.
돈을 주고 감투를 쓴 원님은 본전을 뽑기 위해 쥐어짜야 합니다.
바늘구멍과 같은 과거시험을 통과한 사또와 돈주고 감투쓴 사또와는 권위가 다릅니다.

 

 

학정에 못이겨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고을 원님하면 머리도 못들던 민중들이  정치권력의 권위가 떨어져서 이들을 만만하게 보기 시작해서  일어난 사건이기도 합니다.

무식한 놈이 돈으로 감투 사놓고선 우리 피를 빨아 먹으며 본전 뽑으려 한다는 분노가  혁명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는 조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청나라 "태평천국의 난"과  조선의 "동학혁명"이 비슷한 맥락입니다.

이벤트를 보지말고 스토리를 읽어야 합니다.
이벤트만 보면 현혹 되지만 스토리를  읽으면 이벤트를 이해하게 됩니다.
 

 

경제 현상을 이해하려 경제지표만 쳐다보는 것는  패만 쳐다보는 행위입니다.
경제는 인간 행위 총제적인 현상을 반영합니다..
경제는 정치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아니, 경제현상을 이해하려면 정치적 변수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 미국이 12월에 대선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한국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은 10월경에 정권이 바뀝니다..

 

 

세계사적으로  큰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조심해야 하듯 판이 바뀔때는 설치지 않는 것이 정석입니다.
물론 정권 말기에 큰 일이 일어날 확률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YS도 IMF라는 급똥을 다음 정권에 넘기려 애쓰다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정권말기에는 웬만한 문제들은 막으려하고  어떻게든 좋게 좋게 넘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며 모험을 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 이슈, 미국의 양적완화 이슈, 한국의 부동산 버블붕괴 이슈..
그리고 주식시장 분위기까지.... 


 

정치판이 바뀌는 막바지 국면에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판이 짜질 때는  큰 변화가 일어날 확률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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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바뀐 중국과 미국이 어떤 역학관계를 형성할지 모릅니다.
대립구도로 갈지 상생으로 갈지...
미국은 식량과 석유라는 핵폭탄이 있고,  중국은 채권이라는 핵폭탄이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 보고 돈을 쓰라고 할 것이고 중국은 돈만 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돈을 쓰고 뭔가를 가져 가려고 할 것입니다.

바로 "힘"입니다.

 

 

중국은 동북아에서 일본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을 관망만 하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뜬금없이 일본에 침뱉은 한국이 중국과 어떻게 협력할지.. 

그리고 한국과 북한의 경제협력 관계는 어떻게될지..
유럽 문제에 대한 유럽과 중국과 미국의 입장은 어떠할지..
이 모든 것은 큰 틀에 관한 문제고  판이 결정 되는 사안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윈윈 전략으로 합의를 보면 중국의 내수 부양에  집중할 것이고 이는 한국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이 불협화음을 내고 "둘 중에 누구편에 설래" 하고 강요하면  사안은 복잡해 집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 경제도 꼬이게 될 확 률이 높습니다.

 


도랑을 파는 것에 따라 물이 흘러가듯 세계 정치의 큰 판에 따라 세계 경제는 흘러가게 됩니다.
어디에 물이 넘치고, 어디에 물이 모자라고는 차후의 문제입니다...

 

 

미국이 중국의 새로운 선장  "시진핑" 군기 잡으려 식량과 석유로 장난치면 세계경제는 휘청 할 것입니다.
이에 열 받은 중국이 미국 채권 내다 팔면  금융시장은 박살 납니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가능성 제로는 아닙니다.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새우 잘못입니다..
고래가 싸우는 판에 왜 설래바리치냐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정치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는  액션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적 정치판이  어떻게 짜여는지 확인하며  대응해도 늦지 않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내년 초 정권이 바뀌고 각국 정상들의 정상회담이 끝나는 시점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향후 몇년간의 큰 그림이 그려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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