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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10 아오모리(靑森) 온천 명상여행

해외여행

by 21세기 나의조국 2011. 1. 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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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다산으로 가는 길,
나무와 길이 온통 눈으로 쌓인 설국의 모습이다.




겨울이면 수빙으로 유명한 핫코다산은 기이한 모습을 연출해내곤 한다.




송영을나온 스카유온천 스탭들의 해맑은 웃음은 언제봐도 정겹다.




호수에 떠 있는 흰 백조들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유유자적 무리지어 다닌다.




도화다 호수를 따라 눈바람을 맞으며 걷기명상을 한다.
뽀드득 뽀드득 한발씩 디딜 때 마다 가슴속 무거운 짐이 어느새 가벼워져감을 느끼게 된다.




히로사키성을 배경으로 다 함께 찰칵! 온 통 흰세상이다.




솜사탕처럼 포근한 눈 위를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훌쩍 뛰어 안기며…




오랜 전통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아오니 온천,
추울수록 더욱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눈덮힌 아오니 노천온천
내리는 눈을 머리로 맞으며 하는 온천의 맛은 형용하기 어려울만큼 푸근하다.




아오니 호롱불은 고즈넉한 멋을 간직하고 있다.
이 곳에는 일부러 전기가 들어오지 않게 해 깊은 휴식을 취하도록 운영한다.




바다와 접한 후로후시온천(不老不死)
철분 성분이 많아 갈색의 물빛이다.




정성이 담긴 가이세키(독상) 요리
푸짐한 요리를 앞에 두고 잠시 명상에 잠긴다.




정성스러운 모양과 맛을 가진 료칸 음식은 그 자체로도 예술이다.




꾸밈없는 박장대소가 펼쳐진 장기자랑시간
다함께 실컷 웃읍시다! 하하하!




온천물에 담근 뒤 인물이 달라진 상태에서 한 컷!




차가운 날씨에도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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