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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의 위험성

건강의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10. 12. 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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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비만의 위험성 

 

 

복부비만이란

 

비만은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즉 에너지 섭취가 소비보다 많아 남은 과잉에너지가 지방조직에 체지방으로 축적된 상태이다.

 

 특히 지방이 복부에 집중돼 나타나는 현상을 복부비만이라 하는데 현대인의 건강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대두하고 있다. 복부비만은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여성과 노년, 청년을 떠나 전 세대에 고르게 분포해 심각성을 더한다.

 

 

복부비만은 여러 질병을 가져온다. 내장에 지방이 축적돼 당뇨, 심장병뿐만 아니라 고혈압, 지방간, 퇴행성관절염, 불임 등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심장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게 바로 두꺼운 뱃살이다. 복부비만인 사람은 조금만 무리를 하거나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고 힘에 겹다. 우리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에 무리가 갔다는 신호이다. 혈액을 공급하는 양이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휠씬 많아서 심장이 힘들어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복부비만은 급사 또는 심장혈관질환 발병 확률이 정상체중에 비해 훨씬 높다.

 

 

 

 

 

뱃살과 치명적 혈관질환

 

 

심장혈관질환은 심장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겨 심장근육의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관상동맥질환이라고도 한다. 관상동맥질환은 흔히 협심증, 심근경색증, 급사(돌연사) 등 세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관상동맥질환은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흔한 사망원인이었다. 우리나라도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탓에 비만 인구가 늘어 관상동맥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근육 혈류 공급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 가슴 중앙부위가 쥐어짜는 듯한 압박감과 뻐근하게 조여드는 양상을 보인다.

 

목이나 어깨, 왼쪽 팔 또는 복부로 뻗치기도 하며 아픈 증상 없이 숨이 차거나 체한 듯 소화가 안 되고 구토 현상도 나타난다. 협심증이 의심되면 즉시 휴식하고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관상동맥 확장제를 복용해야 한다. 그래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으면 전문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협심증과 달리 심근경색증은 혈관이 완전히 막혀 피가 통하지 않고 산소공급이 차단된 상태이다.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심장근육이 죽어서 썩어가는 괴사 양상을 보이며, 통증이 지속되고 휴식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구토와 현기증, 실신의 경우도 있으며 설사와 복부팽만, 딸꾹질 등이 심해지면서 쇼크를 일으켜 심장마비에 이르기도 한다. 심근경색은 분초를 다투는 위급 상황임을 알고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을 수반하거나 사망률이 높으며, 중증일 땐 24시간 내에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임을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특히 복부비만이나 코를 심하게 고는 남성은 돌연사 위험이 커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정상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자신의 정상체중을 이해하고 유지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꾸준한 운동과 식사량 조절로 허리둘레를 수시로 체크, 복부지방을 없애야 한다. 건강한 혈관 유지 노력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복부비만 해결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하는 방법.

 

복부비만은 에너지 섭취가 소비보다 많아 남은 과잉에너지가 지방조직에 체지방으로 축적된 상태이다. 그르므로 칼로리는 적고 영양과 기운이 풍부한 음식인 곡식생식을 먹는 방법이다. 복부비만을 근원적인 이유는 건강관리가 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고 해결방법은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관리의 핵심의 바로 곡식생식의 섭취다.

  

 

비만 유형에 따른 오행적분석.

  

 

<아랫배가 나온다>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부족한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피하 지방이 많으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점차 딱딱해 지면서 지방세포가 섬유화되어 셀룰라이트로 발전하게 되어 결국 귤껍질처럼 울통불퉁해집니다.

 

특징.아랫배가 많이 나오고 허벅지 뒷쪽으로 지방이 많이 붙는 비만. 신장방광의 기운이 약해질때 생기는 복부비만.

 

  

 

<윗배가 나온다>

 

폭식과 과식을 자주하는 사람에게 흔합니다. 내장에 비만이 많이 쌓이게 되는데 내장 주위의 지방세포는 쉽게 분해되어 혈액을 타고 흘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입니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발생 가능성이 크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해 돌연사할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허릿살이 삐어져 나온다>

 

피부에 탄력이 없고 늘어져 외관상 거북스러워 보이게 됩니다. 특히 출산 후 여성들에게 흔합니다. 섭취한 칼로리양이 소비하는 칼로리에 비해 적고 운동부족으로 피하에 지방이 축적되어 생깁니다.

 

 

특징. 윗배가 많이 부르고 옆구리옆살이 많이 붙으며 엉덩이 옆 허벅지가 튀어나오며 무우다리가 되는 유형의 복부비만. 간장담낭의 기운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복부비만.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와 둥그스름하게 연결된다>

 

피하와 내장 지방이 모두 증가돼있어 각종 성인병의 합병증이 가장 우려되는 유형입니다. 이 유형은 주로 어려서부터 비만이었던 경우가 많습니다.복부비만은 전신비만보다 위험하고 내장지방이 많으면 혈액에도 지질이 많아져서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그 결과 허혈성 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혈관 장애(뇌경색, 뇌출혈),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등 각종 대사성 질환과 여성에게 있어서는 각종 부인과 질환의 위험인자가 되므로 반드시 줄여야합니다.비만의 치료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기본사항이 됩니다. 그러나 사과형 비만 혹은 내장지방형 비만의 치료에 있어서는 단순한 비만의 치료가 아닌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단순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방적인 치료를 같이 병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징.배전체가 부르고 허벅지 앞살이 특히 많은 유형의 비만. 비장위장의 기운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비만

 

   

복부비만도 측정.

  

과연 배가 어느 정도가 나와야 복부 비만이라고 판정할 수 있을까? 복부 비만은 대체로 허리(waist)둘레와 엉덩이(hip)둘에의 비율(W/H)로 측정합니다.

 

보통 선 채로 숨을 내쉰 상태에서 측정하는데 기준은 나라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미국의 경우 남성은 0.95 이상, 여성은 0.8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하고, 유럽에서는 남성은 0.9, 여성은 0.8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그 기준이 일정하지 않아 의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남성은 1.0, 여성은 0.9 이상을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1.허리 & 엉덩이 둘레비에 의한 복부 비만도

 

측정방법: 허리둘레/엉덩이둘레=복부비만도

 

엉덩이에서 둘레가 가장 넓은 부분을 엉덩이 둘레로 하고, 배꼽에서 2cm 정도 아래 허리둘레로 한다

 

 

2.지방의 분포에 의한 복부 비만 형태

 

같은 복부 비만이라도 형태는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피하형은 복강 밖 배의 피부 밑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으로 즉, 복강과 배의 피부 사이 두께가 두꺼워지는 형태를 말합니다. 피하형은 주로 성장기에 생기기 때문에 복부가 비만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피하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2) 내장형은 위 주변의 막과 복강 내부 내장 사이를 가르는 장간막에 지방이 쌓여 살이 찐 것을 말하며 30대 이후 성인들에게 나타납니다. 성인병과 관련이 깊은 것도 바로 이 내장 형 비만으로 팔, 다리 등 신체의 다른 부위는 살이 없고 말랐는데도 유독 배에만 잔뜩 살이 쪘다면 바로 내장형입니다.

  

내장형과 피하형은 단층 촬영을 이용하기 전까지는 정확하게 구별하기 어려웠으나 지금은 단 한 번의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형태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사진을 보면 피하형은 신체의 겉면을 따라 두껍게 지방질이 붙어 있는데 반해 내장형은 뱃속에 뭉툭하게 지방질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내장형 복부 비만이라면 그 때부터는 뱃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3. 복부 비만의 원인

 

 

1) 잘못된 생활습관

남성들은 대부분 일의 연장이라는 명목으로 무리한 술자리가 자주 이어지며, 이때 과음과 과식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은 거르게 됩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또다시 술을 마시게 하고, 다음 날 아침은 또다시 굶게 만드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됨으로써 점차 복부 비만으로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일하는 환경

남성들 중 사무직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우 복부비만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출근에서 오후 7시∼8시 퇴근시간까지 하루 종일 컴퓨터 앞 또는 자신의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합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10시간이 넘도록 오랜 시간동안 의자에 앉아있는 사무환경은 복부에 지방이 쌓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3) 운동부족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출퇴근 자체부터 거의 운동량이 없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자동차로 출근을 하고 회사에서도 계단을 이용하기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저녁때에는 또 다시 자동차로 퇴근을 하고 근무하는 시간에는 주로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아 특별히 운동을 할 시간이 없음은 물론이고 집에 와서도 피곤해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4) 술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높은 열량의 섭취로 인해서 체내의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열량을 사용할 기회가 없을 뿐 아니라 하루에 필요한 열량 이상을 과잉 섭취하게 과잉된 열량이 체내에 저장됨으로써 비만증이 되는 것입니다.

  

5) 스트레스

현대인의 질병은 대개가 스트레스에서 발병한다고 합니다. 비만도 예외가 아니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 스트레스가 있게 되면 식욕이 줄어들게 되고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 식욕이 오히려 증가하게 됩니다. 직장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과음과 과식을 유발하게 되고 결국 이로 인해 열량 섭취가 많아져서 비만해 지기 쉽습니다

 

 

출처:하늘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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