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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나는 과연 안전한가

건강의학

by 21세기 나의조국 2010. 12. 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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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 스트레스

 


현대인치고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남성은 사회적으로 알게 모르게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여성에 비해 특히 과부하(過負荷) 상태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의하면 흡연, 폭음, 심지어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여성에 비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요즘처럼 실직이나 불안한 근무환경 등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경제불황의 상황일수록 스트레스는 더욱 누적되고 훨씬 큰 위험수위에 다다르게 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의 나태함을 몰아내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일종의 윤활유로 작용하지만 과도한 중압감은 심신을 병들게 한다.


스트레스의 자가진단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우리의 신체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 자신을 진작(振作)시켜 이에 대한 조절을 한다. 그러나 신체가 과하게 압력을 받아 정상적인 조절기능을 잃게 되면 종종 아래와 같은 느낌을 호소하게 된다.

1. 끊임없는 피로를 호소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한다.
2. 주의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한다.
3.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짐으로 인해 가정이나 교우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지 못한다.


4. 똑 같은 행동을 계속적으로 반복하게 된다.
5. 쉽게 화를 내고 인내심이 결여된다. 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며, 이러한 일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자기 자신은 안다.

스트레스는 한 개인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쳐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한다. 위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증상을 참고해 자신의 행동에 이상이 발견된다면 이를 유의하여 스트레스로부터의 영향을 최대한 가볍게 줄여야 한다.

적당한 운동이나 요가 등은 스트레스, 좌절로부터 신속히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1. 음주는 일시적으로 자신을 마취시킬 뿐이다. 실제적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2. 식사는 잘 씹어 먹고 천천히 삼키도록 한다. 바람직한 식사행위는 전신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3. 배우자나 아이들과 함께 같이 목욕하는 습관을 가진다.
4. 일에 있어 위기가 왔을 때 절대 이로 인해 자신의 존재와 가치, 능력을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수면은 인체의 건강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사람이 수면을 취할 때도 대뇌(大腦)는 여전히 상당한 활동을 한다. 즉, 수면 중의 어느 시간에는 REM수면( : REM-Rapid Eye Movements) 상태에 처하게 되는데, 연구에 의하면 수면 중에 REM 상태에 처하지 못하게 되면 인체가 풀이 꺾이고 침략감(侵略感)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불면증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래의 몇 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1. 잠 들기 전에는 차나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2. 과음을 하지 않는다.
3. 신경 쓰이는 일들은 이를 일부러 떨쳐버리려 하지 말고 같이 안고 자려고 노력한다.
4. 자기 전에는 공포영화나 소설 등은 보지 않도록 한다.
5. 자기 전에 많은 양의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아래는 잠을 비교적 쉽게 들게 하는 조치이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신다.
* 자기 전에 서정적이고 안온한 내용의 서적을 읽는다.
*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기른다.
* 자기 전에 온수욕을 한다.
* 신경 쓰이는 일들은 자기 전에 해결한다.

스트레스, 조깅과 산책으로 떨치자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자칫 몸을 놀리기가 싫어진다. 이런 정서적인 침울 상태에서는 음악감상, 요가, 독서, 여행 등 어떤 방법으로든 이를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인체의 운동량이 줄어들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는데, 이런 경우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른 질병에도 쉽게 노출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는 더욱 악순환을 계속하게 된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건강을 더욱 잘 보존하기 위해,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이를 적절히 해소하는 한 방법으로서 조깅이나 산보는 아주 도움이 되는 것이다.

“식후에 1백보를 걸으면 99세까지 산다.”
“조깅은 신체를 청춘으로 되돌린다.”


조깅이나 산책의 유용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그러나 조깅이나 산보도 모두에게 다 좋다고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청년은 조깅이 적합하며, 중년은 가벼운 조깅이나 속보(速步), 노년이나 체력이 허약한 경우는 산보(散步)가 적합하다.
아래에 그 요령을 소개한다.

1. 조깅을 실시하기 전에는 먼저 산보를 하면서 팔을 잘 흔들어 준 다음 10분 정도 지나서 뜀박질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천천히, 나중에 점점 속도를 낸다.


2. 조깅의 속도는 너무 빠르지 않아야 한다. 목표 거리와 시간도 너무 멀거나 길지 않아야 한다. 자신의 몸이 받아내는 한계를 잘 측정한다. 맥박은 1분에100회, 호흡은 1분에25회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며 총 목표거리도 5km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3. 운동량은 맹목적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엄격히 조절해야 한다. 심장이 불편하거나 현기증이 나거나 몸이 축 처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운동량을 바로 줄여야 한다. 운동 중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바로 중지해서는 안 된다.


4. 심장병, 고혈압, 부정맥 등의 병이 있거나 병력(病歷)이 있는 사람의 운동량은 응당 적은 것이 좋다.


5. 심근경색이나 중풍 등의 병력(病歷)이 있는 사람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아침의 산보가 좋으며 조깅은 적합하지 않다.


6. 불면증, 저혈당(低血糖) 환자는 아침에 기상했을 때 먼저 우유, 두유(豆乳) 등 소량의 음식을 먹고 나서 조깅에 임하는 것이 좋다.


7. 조깅 중에 부정맥(不整脈), 협심통(狹心痛) 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이를 중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8. 조깅을 마치고 난 후에도 계속해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 대번에 멈추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땀을 잘 닦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난 다음 아침을 먹도록 한다.


9. 산보를 할 때는 차가운 기운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심호흡, 팔다리의 운동 및 전신을 스트레칭 하는 방법을 같이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


10.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의사나 운동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 출처 : 권용옥 노화방지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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