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제국 역대의 의미
1. 삼성조 시대
삼성조三聖祖 시대는 환국 7대, 배달국 18대, 단군조선 47대를 말한다.
삼성조 시대의 총 역대 제위는 72명이다.
실제 우리는 항상 수자 72를 접하고 살아간다. 우리 삶의 이정표인 달력을 보면 72후候가 있는데, 72후는 24절기를 초, 중, 말로 삼등분한 것이다.
72후를 처음 사용한 역사적 인물은 강태공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민족종단인 증산도의 도전을 보면 “강태공은 72후候를 써서 귀신을 종처럼 부렸다.”는 내용이 나온다.
강태공은 원래 치우 소전의 아들 신농의 후예로 도술과 병법의 중조中祖다. 그리고 도술과 병법의 태조太祖는 배달국 14대 자오지 환웅이다.
신시본기에 의하면 별칭이 치우인 자오지 천황은 황제 헌원과 10년간에 걸친 73회의 전쟁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73이란 본체수本體數 1과 그 용수用數 72의 결합을 뜻한다.
그 후 군신軍神이 된 치우천황에게 제사를 지내고 진나라를 정복한 이는 한고조 유방이다. 진의 함양을 정복하고 한왕이 된 유방은 그 후 용봉기龍鳳旗를 앞세운 초패왕 항우와 72회에 걸쳐 전쟁을 벌였으니 모두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다시 유방은 항우와의 마지막 싸움에 임하여 치우천황에게 제사를 지내고 출정하여 단 한 번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 중원의 주인이 된다.
원래 유방이 치우천황에게 제사를 지낸 까닭은 자기의 고향인 풍패의 풍속을 따른 것이다. 치우천황은 병주兵主로 팔신八神 가운데 하나니 이 팔신에게 제사 지내는 팔신제의 풍속을 전한 이는 바로 도술의 중조인 강태공이다.
그 뒤 72수의 정신이 역사 속에서 드러난 것은 유교다. 공자의 제자 3,000명 중에 그 유교의 정수를 깨달아 성인이 된 자는 72명이다. 그리고 우리 동방의 고려에서 절의를 다하다가 조선 태종의 이방원에 의하여 죽은 두문동 72현이 있다.
72수는 역사적으로 좋은 의미였지만 의도적으로 폄하된 것도 많다.
72수는 중원에서 마왕魔王의 후신인 의적義賊으로 변질되고, 서양의 유대교에서는 완전히 마신魔神으로 그려진다.
먼저 시내암의 수호지에 등장하는 108두령은 108마왕魔王의 후신이니, 용호산龍虎山 복마전伏魔展에 갇혀 있던 36천강성天剛星과 72지살성地煞星이다.
그리고 고대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여호와의 힘과 지신의 지혜를 합쳐 “72명의 타락천사와 이교도의 신”을 봉인하였다. 이것은 솔로몬이 직접 적었다고 일컬어지는 마법서 레메게톤에 적혀있다.
이것은 동서양의 72수가 역사적 변천과정을 거처 오염된 것이니, 원래 72란 수는 정원수正圓數 360을 5행行으로 나눈 것이다.
정원수란 정원 360도度의 수를 뜻하는 말로 일년이 정음정양의 개벽을 이룬 수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1후候는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에 응해 5일마다 돌아오게 되는 것이니, 72후가 곧 정원수 360일로 구성된다.
이 72의 세계世界를 설명한 것은 한민족 고대 삼대 경전 중의 하나인 삼일신고다. 삼일신고의 제4장이 바로 세계이니 72자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장은 일월의 순환에 의하여 5대양 6대륙이 생성되고 행行, 저翥, 화化, 유游, 재裁 오물五物이 생겨나는 것을 그리고 있다.
신시본기에는 치우천황께서 만신을 부리고 비바람을 부르며 산하를 바꾸었다고 하였다. 이 치우천황의 모습이 왜곡된 시초는 사마천의 사기다.
한무제의 신하 사마천은 사기에서 “황제가 치우를 잡아 죽였다.”고 하였으니, 이 때부터 치우천황의 모습은 왜곡되어 난폭한 이민족의 마신으로 전락되기에 이른다.
그 결과 치우천황의 72수의 영광은 동서양에 있어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으로 그려졌고, 급기야 치우천황은 현재 그 후손에게서 조차 붉은 악마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2. 삼웅조 시대
삼웅조三雄祖 시대는 북부여 7대, 고구려 28대, 대진국 15대를 말한다. 삼웅조三雄祖 시대의 총 제위는 50이다.
50이란 수는 천지대정수天地大定數라 부른다. 천지대정수란 천지를 크게 안정安定케 하는 수를 뜻하며, 천지일원수天地一元數인 100수의 절반이다.
50은 본래 하도의 중앙 5, 10토土를 모두 곱한 수다. 5, 10토는 중궁中宮이라 부르니, 황제皇帝가 거처하는 곳인 황궁皇宮과 더불어 하늘의 상제가 거처하는 곳인 천궁天宮을 뜻한다.
3. 삼열조三烈祖 시대
삼열조 시대는 고려 34대, 조선 27대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뜻한다. 그러므로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나 과거는 미래의 창이므로 삼열조 시대 또한 과거를 비추어 보면 그 운명 또한 짐작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참고서적 : 개벽실제상황, 우주변화의 원리, 환단고기
참고방송 : 상생방송(HTTP://STB.CO.KR)
참고논문 : 한민족 제국 역대의 신비와 마법
글 : 송호국(nokjisa@naver.com) 5906. 2. 27.
출처 : 네이버 치우천황 카페(HTTP://CAFE.NAVER.COM/JAOJI)
유물과 유적으로 보는 한국 천문학 발달사 (0) | 2010.04.30 |
---|---|
동양의학의 살아있는 보고 동의보감東醫寶鑑 (0) | 2010.04.29 |
단군조선 이전에 있었다는 환국(桓國). 이에 대해.... (0) | 2010.04.25 |
우리 역사를 잃어버린 이유 (0) | 2010.04.25 |
외국 학자들이 보는 동이족(東夷族) (0) | 2010.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