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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장중 신고가… “매출 성장률 추정치 3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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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26. 8. 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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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장중 신고가… “매출 성장률 추정치 30%로 상향”

 
입력2026.08.11. 오전 10:39
수정2026.08.11.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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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하나증권 “제품과 고객사 다변화로 글로벌 화장품 ODM 대기업 구조 갖춰”
 


 
경기 성남시 코스메카코리아 중앙연구원. 코스메카코리아 제공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전 고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8월 11일 “한국 화장품 산업이 역대 최대 수출 모멘텀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코스메카코리아가 국내 톱(Top)3 ODM 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곧 실적과 함께 주가도 역사적 전 고점을 뚫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2261억 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3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었다.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들의 수출 호조로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고객사 중 5~10위권인 중소형 신규 브랜드들은 코스메카코리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각각 기존 1%에서 2~3% 수준으로 높였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분석하면서 “코스메카코리아가 글로벌 화장품 ODM 대기업의 사업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외선차단제와 하이드로겔 마스크, 아이패치 등 제품 카테고리가 다변화되고 고객사도 다양해졌다는 이유에서다. 박 연구원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제고되고 있다”며 “이번 2분기 실적 발표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올해 매출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20%에서 30%로 상향했다. 15%에서 20%로 조정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이런 추세라면 코스메카코리아의 하반기 한국 법인 매출 규모는 상반기보다 5% 이상 커지게 된다”며 “한국 화장품 산업이 얼마나 역동적인 호황기를 보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8월 11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42%(1만7500원)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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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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