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코스닥 상장 예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20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스모로보틱스의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주식수의 25%에 해당하는 104만25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이에 20억9939만51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6조2981억7153만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코스모로보틱스는 다음 달 11일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을 제시해 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전체 기관 투자자의 74.48%가 의무보유 확약을 내걸며 상장 후에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3개월 이상 보유를 약정한 비중도 36.29%에 달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
IPO)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250억2000만원의 공모자금을 미국과 일본, 러시아,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또
B2B(기업간 거래) 재활 의료 시장을 넘어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B2G(기업·정부간 거래) 영역을 확대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대한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
IPO를 통해 코스모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홈유즈 시장과 일본, 러시아, 유럽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