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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發 레고랜드 나비효과…흉흉한 루머 횡행에 건설사 부도 현실화/레고랜드 사태 파장을 생각하면... ㅠㅠ

정치·사회

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10.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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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發 레고랜드 나비효과…흉흉한 루머 횡행에 건설사 부도 현실화

건설사 부도설 횡행…"이미 한계 달한 가계부채 '폭탄' 건드릴 수도"

이대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0.24. 15:17:05
 
 

강원도 레고랜드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가 서서히 건설업계 돈맥 경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에 부도설이 횡행하면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자칫 레고랜드 사태가 부동산 PF 부실→건설사 연쇄 부도→파생상품 위기→금융업체 위기→가계부채 부실화로 이어지는 난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4일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채권 발행 시장 마비가 서서히 지역 건설업계 돈줄을 옥죄고 있다. 채권 시장을 향한 신뢰가 사라지면서 건설사 회사채나 기업어음(CP) 투자 성향이 실종됐고, 그에 따라 어음 만기가 다가와도 이를 롤오버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충남의 시공능력 6위 건설업체인 우석건설이 지난달 말 납부 기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유예기간이 이달 말까지지만, 현재도 상환 능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급박하면 금융회사를 통해 신규 대출을 내 급한 불을 끄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으나, 레고랜드 발 공포로 인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이 마비되자 금융권의 대출 루트가 사실상 사라졌다. 

 

금융권을 통한 자금 조달이 불가능해지자 대형 계열사를 낀 건설사들은 계열사에게 돈을 빌리면서 유동성을 유지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일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과 5000억 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이 자사 대주주인 롯데케미칼로부터 6.39%의 이율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계약 내용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해당 계약 체결 전날인 지난 19일에는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채권시장 대신 증시와 계열사 대출로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택한 것이다. 

 

롯데건설이 이처럼 자금 확보에 나선 배경으로 현재 이 회사가 수주한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 등 재건축 사업 유지 목적이 꼽힌다.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에서 촉발된 채권시장 자금경색 상황을 타개하고자 정부가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사진은 24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모습.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자금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가 초래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제는 시장이 신뢰를 잃으면서 이처럼 기업들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두고 부도 루머가 함께 퍼지는 데 있다. 레고랜드 발 사태가 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현재 시장의 공포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이날(24일) 발간한 건설동향보고서에서 "2013년 말 35조2000억 원이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112조2000억 원으로 급증했다"며 최근 상황을 두고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했던 2금융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취급이 크게 증가"한 결과 "개발사업 여건이 급속히 악화하자 부동산 PF 대출 부실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부동산 PF 대출이 부실화할 경우 "취급 금융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악화"할뿐만 아니라 "부동산 PF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과 채무보증 등 파생금융상품의 동반 부실이 초래돼 자본시장 전반에 적잖은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한국 경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도한 기준금리 인상 압력과 원자재값 상승 영향, 시장의 유동성 흡수에 따른 분양시장 냉각 등 여러 외환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이미 한계상황에 도달한 가계부채 문제"라는 폭탄을 안고 있는 만큼 "부동산 PF 대출 부실은 그에 따른 부동산 가격 (추가) 하락과 가계부채 문제로 전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김 연구위원은 우려했다. 

 

 

 
▲PF 대출 잔액 추이. 올해 6월 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을 합산해 112조2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레고랜드 사태 파장을 생각하면... ㅠㅠ

Succegator추천 2조회 11122.10.24 15:06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파장은 정치가 경제를 죽이는 대표적 사례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보증 채무 부도 결정은 한국 경제를 미사일로 공격한 것으로 2,050억원으로 해결될 사안을 긴축 졍책을 시행하는 상황에서 국가 재정투입 50조원+알파로도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전임 최문순 지사의 레고렌드 사업 추진과는 별개 사안으로 강원도가 레고랜드 ABCP 지급보증 주체이나 9월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레고랜드 채무만기 지급 거절로 지자체 파산에 준하는 충격이 채권시장에 전이되면서 강원도는 법정 연체이자 60억원 이상을 강원도민이 추가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국 채권시장 신뢰가 무너지면서 국채와 동일 신용등급인 지방채 부도로 국내외 투자자가 등을 돌려 떠나자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등 부도설 확산에 이어서 증권사와 캐피탈 회사로 경영 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선제 조치를 좋아하는 정부의 신중한 진행으로 첫째, 10월 16일에 이르러 채권안정펀드 투입을 검토하였지만, 현재까지 자금이 투입되지 않고 있으며, 둘째, 10월 19일에는 아무 죄도 없는 시중 은행에게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도록 주문 셋째, 금융감독 기관은 금융시장 자금경색 루머 발신자 검찰수사 의뢰 넷째, 10월 21일 정부는 50조원을 채권시장 긴급 투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한국철도공단, 부산교통공사 등의 채권발행 실패로 이어지면서 지방채와 공사 다음 등급인 한국 대기업 회사채 발행도 채권시장에서 소외되는 상황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외국 투자자 판단은 한국 정부에 준하는 지자체 부도 발생을 채권 선물 매도와 자금 국외 유출로 대응하면서 채권시장은 지자체 파산에 준하는 충격으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정부의 50조원 긴급자금 투입은 이미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는 경고하였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영국은 채권시장 붕괴 위기로 재무장관 경질과 총리 사임으로 진행되었지만 국내 언론은 매우 조용한 보도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채권시장 회사채 투입자금은 산업은행에서 충당 계획으로 향후 회사채 부도로 산업은행 손실 발생시 경영악화를 이유로 민영화를 시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은행 긴축정책과는 정반대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상황으로 건설회사 자금압박과 채권시장 유동성 공급은 국채 이자율 상승,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등으로 이어지면서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악순환 위험도 매우 커지는 상황으로 정치가 경제 숨통을 조르는 상황이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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