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하는 것은 물론, 오는 7월 열리는 FOMC 회의에서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미국의 주요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가장 먼저 0.75%포인트 금리인상설을 제기한 후 이것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으며, 7월에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CNBC는 "연준의 한 간부가 연준이 이번주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연준은 이에 그치지 않고 7월에 열리는 FOMC 회의에서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9월에 0.5%포인트, 11월과 12월에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각각 단행해 연말에는 연방기금 금리(미국의 기준금리)를 3.25%~3.5% 범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는 0.75%~0.10% 범위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6%로, 41년래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시장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이 이번 FOMC에서 연준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9%로 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일만 해도 93%였다.
지금 월가는 연준의 0.75%포인트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인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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