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의 모습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월가 전문가는 현재 주식시장이 바닥 근처에도 가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로사 앤 루비니의 브루넬로 로사 최고경영자(CEO) 겸 리서치 대표는 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성장 관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펀더멘털을 재평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로사 대표는 중앙은행들의 추가 긴축이 훨씬 더 많이 나오고, 경제 활동과 관련해서는 더 나쁜 뉴스들이 나올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올여름에 추가적인 대규모 매도세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오고 성장률이 하락하고, 금리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시장이 전적으로 낙관적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로사 앤 루비니는 로사 대표가 시장의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와 공동 창립한 회사다.
로사 대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75bp 금리 인상을 테이블에서 내려놓았을 때 투자자들이 환호했으나 이는 앞으로 몇 번의 회의에서 50bp의 추가 금리 인상이 있다는 의미라고 경고했다.
그는 영국 경제의 침체 위험을 경고한 잉글랜드은행이 현실을 현재 직시하고 있는 유일한 중앙은행이라고 말했다.
로사 대표는 "중앙은행들이 현시점에서 강하게 말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상당한 긴축이 결국 경제 위축을 가져오리라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많은 사람이 예상한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되면서 공급망 이슈와 같은 다른 역풍을 추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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