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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러시아 제재 강해지면 비철금속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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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2.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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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러시아 제재 강해지면 비철금속 가격 상승"

정지형 기자 입력 2022. 02. 25. 08:43 
 
전 세계 공급에서 러, 알루미늄 6% 차지
니켈 7%, 코발트 4%, 구리 3.5%..철강 3.9%
23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와 접경인 러시아 로스토프에서 장갑차가 기차에 실려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방 국가가 본격적으로 러시아 제재에 나설 경우 철강보다는 비철금속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제재 강도가 세질 경우 알루미늄, 니켈, 코발트 가격에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공급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알루미늄 6%, 니켈 7%, 코발트 4%, 구리 3.5% 등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철강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9%와 1.1%로 상대적으로 작다.

 

변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긴장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철강과 비철금속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며 "알루미늄 가격이 23.6%, 니켈은 23.4%, 코발트가 29.2%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면 철강(열연) 가격은 6.2% 상승에 그쳤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50.5% 올랐는데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5월 중국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면서 급락했다.

이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과 중국 헝다그룹 사태에서 비롯된 부동산 침체, 경기 둔화 우려가 철광석 가격 하락을 불러왔다.

 

변 연구원은 "철강기업 주가는 중국의 철광석 가격 개입과 경기부양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 제재가 강해지고 장기화할 경우 알루미늄, 니켈, 코발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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