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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이후 금 사재기 열풍 개인, 금과 달러 투자 따라가야 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골드 투자

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2.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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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이후 금 사재기 열풍 개인, 금과 달러 투자 따라가야 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정연국 기자 입력 2022. 02. 22. 08:14 

 

[한국경제TV 정연국 기자]
올해 기준으로 보면 1971년 닉슨의 금 태환 정지를 선언한 이후 반세기가 지났는데우크라이나 전쟁 우려가 제기된 이후 미국에 반기를 둔 사회주의 국가를 중심으로 금을 많이 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우크라니아 사태가 일촉즉발 상황에 몰리면서 국제 금값이 가장 빨리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우크라 전쟁 우려, 국제외환시장 ‘가장 잘 반영’

-달러 가치, 의외로 큰 변동 없어 ‘의문’

-달러인덱스, 작년 11월 말 이후 ‘96’ 내외 정체

-원·달러 환율

1월 말 2월 현재

1,210원대 1,190원대

-1월 말 이후, 국제 금값 ‘가장 빠른 상승세’

-금값

1월 28일 2월 22일

1,786달러 1,900달러 상회

-은행 PB, 또다시 ‘금과 달러 투자 권유’ 움직임

 

Q. 궁금한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같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화 가치는 변함이 없는데 금값은 왜 빨리 올라가는 걸까요?

-금값 상승, 인플레보다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인플레 문제 불거진 작년 5월 이후 ‘변동성 확대’

-디지털 금이라 불리는 비트코인, 절반 수준으로 급락

-1월 말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안전자산선호 (flight to quality)

-안전자산 기능할 수 있는 수단 ‘축소’

-달러화, 각국 脫달러화 노력으로 예전만 못해

-美 국채, 국가채무 급증으로 디폴트 우려 지속

-전쟁 위험, euphoria gold recall 요인 가세

 

Q. 한 번 체크하고 가죠. ‘유포리아 골드 리콜’이라는 용어를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투자자, stigma effect와 euphoria gold recall

-stigma effect, 일명 낙인효과

-과거 악몽 되풀이에 매도 요인

-euphoria gold recall

-좋은 추억으로 매수요인

-2011년 셧다운 발생…S&P, 美 신용등급 강등

-당시 로버트 졸릭 WB 총재 “금본위제 부활” 주장

-사회주의 중앙은행, 달러 비중 ‘축소’ 금 비중 ‘확대’

-각국 중앙은행, 금태환 정지 이후 ‘최대 사재기’

 

Q. 어떻게 보면 지금의 상황이 2011년 당시 상황과도 비슷한데요. 각국 중앙은행이 금 사재기에 나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습니까?

-2011년 금본위제 부활…각국 중앙은행 ‘금 사재기’

-한국은행, 외화 다변화 차원에서 금 96톤 매입

-국내 은행, 3000달러 간다고 금 매입 권유

-금본위제, 금값 불안정과 공급량 제한 불가능

-금값, 2011년 셧다운 철회 후 ‘flash crash’ 발생

-1900달러 내외, 2011년 1960달러 ‘여전히 하회’

-우크라이나 사태 불확실…개인들, 금 투자 ‘주저’

 

Q. 최근 금값이 상승하는 요인을 살펴보면 개인보다 각국 중앙은행 때문인데요. 각국 중앙은행이 왜 금을 매입하고 있는 건지 설명해주시죠.

-글로벌화 퇴조, 코로나 이후 자급자족 성향↑

-경제 비중,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혹은 모바일

-가치 저장 이어 거리적 동기, 회계단위 기능 약화

-각국, 자금의 독립성 확보 위해 탈달러화 노력

-외환보유, 美 달러화 비중 60%대 이하로 축소

-디지털 통화, 미국 제외하고 90%정도 도입 단계

-자국통화 결제망, SWIF에서 ‘CIPS’와 ‘SPFS’으로

-Nonsystem 시대, 과도기 ‘금을 늘리자’ 판단

 

Q. 국제통화제도에 있어서도 지금은 뉴 노멀 시대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데요. 2차 대전 이후 국제통화제도는 어떻게 변해 왔습니까?

-2차 대전 이후, 달러 중심 ‘브레튼 우즈 체제’

-교역량 증대로 금과 연계 달러값 유지 불안

-1971년 금 태환 정지 이후 ‘스미스소니언 체제’

-1976년 킹스턴 회담 이후 자유변동환율제 유지

-금융위기 이후 nonsystem, 달러 체제 약화

-2015년 SDR에 위안화를 5대 준비통화로 편입

-코로나 사태 이후, 달러 체제 더더욱 약화

-달러라이제이션·Terra 등 세계단일통화 논의

 

Q. 국가별로 미국과의 마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금 보유를 늘리는 것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까?

-중국의 금 집중 매입…이례적인 일

-시진핑의 야망 드러난, 2019년 이후 ‘금 집중 매입’

-중국 입장, 무역과 관계없이 외화보유 다변화

-시진핑, 팍스 아메리카나 대비 ‘팍스 시니카’ 야망

-팍스 시니카, 결제와 외화보유 위안 비중 제고

-美, 中의 금 매입 통한 탈달러화 움직임에 예민

-러시아 푸틴, 최근 ‘탈달러 움직임’ 가세

 

Q. 최근 들어 국내 금융사가 금과 금과 관련된 금융상품을 적극 권유한다는데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끝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국제 금값, 2011년 이후 추세적 하락국면

-금 추천 많이 했던 로저스, 전망 가장 많이 틀려

-연간 흐름, 상반기 상승-하반기 하락 ‘반복’

-국내 PB, 금과 달러 동시 추천 ‘투자자 혼란’

-최근 금 매입, 개인 아닌 중앙은행 주도

-금, 장기 투자 수단 일환…신중하게 결정해야

-금 투자 필요시, 유럽보다 미국식 골드뱅킹 추천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 기자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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