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골드 관련 뇌피셜

골드 투자

by 21세기 나의조국 2022. 1. 6. 14:14

본문

골드 관련 뇌피셜
시공추천 1조회 13522.01.05 02:31

 

 

터키가 완전히 골로 가구 있어.

그래두 아직은 베네주엘라나 짐바브웨 보다는

견딜만한 것 가터.

 

얘들만 그런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도

환율이 급등하는 바람에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지.

러샤도 루블화 폭락을 맛봤었구 말이여.

 

이상과 같이 환란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나라에선

금 혹은 달러를 보유했던 사람들에겐

위기가 곧 기회였을 것이고.. 그네덜은 오히려

환란전 보다 더 잘 살게 되았겄지.

 

대한민쿡도 마찬가지여.

1997년 imf 이전부터 금이나 달러를 보유했던 

사람들에겐 인생역전의 기회였었지. 

최고점에서 달러나 금을 원화루다 현금화하여 

최저점에서 주식과 부동산을 바겐세일루다

쇼핑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여.

 

그리고 다시 2008년 서브프라임 위기가 왔구..

그때도 금 혹은 달러를 가진 사람들은 

꽤나 재미나는 한때를 보낼 수 있었으.

그러나 imf 때 처럼 강력한 기회는 되지 못했으.

왜냐믄 대한민쿡이 imf 때 보단 비교적 수월하게

환란위기를 벗어났기 때문이여.

 

어째서 그럴 수 있었을까?

그건 당연히 서브프라임 당시의 

경제규모와 펀더멘탈이 imf 때 보단

훨쓴 더 강해졌기 때문이었다구 봐야겄지.

 

그로부터 다시 13년이 흘렀으.

그 사이 환란위기 가능성은 줄어들었을까? 늘어났을까?

나는 당연히 대폭 줄어들었다구 봄미.

대한민쿡으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지속적으루다

증가하였고.. 그에 발맞추어 외환보유고 또한

지속 늘어왔으니까 말이여. 

 

이젠 대한민쿡은 증말 강력한 나라여.

종합국력이 전세계에서 8등한다자너.

금융이 너무 개방적이고 대외의존도가 커서

환란위험이 언제나 상존하지만

이젠 더 이상 imf 때 처럼 허약체질은

결코 아니라는 뜻임미. 

대외채무도 많지만 대외채권이 더 많아서

순채권국된지도 꽤나 오래된걸루 알고 있어.

 

그러다보니 원화가 대단히 취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은근히 강력한 면모가 있으. 

예를들어 금값은 환율이 높은 나라, 즉 자국통화가

평가절하된 나라일 수록 비싸기 마련인데..

대한민쿡으 금값 상승률은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루다 대단한 저조한 편임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터키를 비롯하여

환란을 겪고 있는 나라들은 물론이고..

호주, 캐나다, 유로존 보다도 대한민쿡으

금값 상승률이 훨쓴 적은 편이여.

그것은 원화가 기타 주요국 통화에 비해

환율방어를 잘 해왔고.. 달러에 대해선

다소 약세였지만 기타 통화와 대비해선

견조한 강세추세를 유지해왔다는 반증임미.

 

그렇다고 대한민쿡에서는 금투자가

무의미하다구 단정헐 수 있을까?

나는 감히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금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봄미.

 

첫째, 인플레에 대한 헷징효과

둘째, 통일 혹은 전쟁 등 격변기에 대한 보험효과

셋째, 포트폴리오 구성상의 필요성

넷째, 유사시 화폐개혁에 대한 안전성

다섯째, 달러의 급격한 몰락에 대한 대체자산의 성격

등등

 

수많은 이유가 있겄지만..

낵아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미뒹패권전쟁의 와중에 극심한

환율전쟁이 촉발될 수 있는데..

그때 금의 존재가 어떤 작용을 할지

그건 아무도 모를 일이라는 사실이여.

 

디지털위안이 개봉박두여.

미증유의 사건이기 땜시 

우리는 그것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암무도 몰러. 

 

만일 디지털위안이 미뒹패권전쟁을

심각한 환율전쟁의 양상으로 몰구 간다믄..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읎는

나비효과가 글로발 금융판때기 전체를

흔들어놓을 수도 있겄지.

 

난 그런 격동으 시기에 

금본위제까지는 아니더라두

금의 존재가 화폐으 신뢰성을 담보하는

어떠한 안전장치로서 재조명 될 가능성을 

배제헐 수 읎다구 봄미.

 

걍~ 뇌피셜잉게

느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읎구..

그저 부담가지 않는 수준에서

실물 쪼끔 가져가는 것은 나쁘지 않다..

나는 길케 봄미.

 

 

2021년 1월 5일

시공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