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주 기자 입력 2021. 10. 22. 10:32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10월21일 한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에 사실상 성공했다. 첫 발사에서 성공할 확률 28% 한계를 극복한 순간이었다.
누리호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자, 인근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 수백 명의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한국은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한층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다만 목표궤도인 700㎞에 안착시키는 것은 미완의 과제로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뒤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자랑스러움을 내비쳤다. 누리호는 향후 5차례의 추가 발사가 예정돼 있다. 내년 5월 모형 위성 및 과학실험위성을 실어 2차 발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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