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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월에 사세요" BMW·아우디·폭스바겐 등 할인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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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21. 3.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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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월에 사세요" BMW·아우디·폭스바겐 등 할인 공세

뉴시스통신사 기사입력 2021-03-13 06:00 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3월은 수입차들의 할인폭이 커지는 시기다. 1분기 실적 마감을 앞두고 수입차업체들이 앞다퉈 가격 할인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달 역시 BMW와 아우디, 폭스바겐 등이 대대적 할인에 나서고 있다.

13일 신차 구매 정보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이달 가장 할인폭이 두드러지는 브랜드는 BMW다. 국내 시장 점유율 2위 BMW는 마니아층도 확실하고 차도 잘 만들지만 높은 수준의 할인 프로모션을 유지, 점유율 1위 벤츠와 맞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랜드로버, 재규어, 지프, DS오토모빌, 시트로엥 등의 비인기 브랜드도 일부 모델의 할인율을 높여 매력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시트로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3 에어크로스는 15.8% 할인된 2484만원, BMW의 소형 세단 2시리즈 그란쿠페는 20.8% 할인된 324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BMW의 콤팩트 SUV X2는 19.5% 할인된 5120만원에, 재규어 콤팩트 SUV E페이스는 23.4% 할인된 42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12.4% 할인된 4355만원, 쿠페형 세단 아테온은 17.2% 할인된 446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DS 오토모빌의 중형 SUV DS7은 11.2% 할인된 473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000만원대 이상에서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20% 할인된 5030만원에, 아우디의 중형 SUV Q5가 12.5% 할인된 5830만원에, 랜드로버의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벨라가 15.9% 할인된 8740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겟차 정유철 대표는 "전통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3월을 맞아 차량 구입 계획을 세웠던 소비자라면 할인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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