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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알파벳 주가 7%뛰어…나스닥 소폭 하락[뉴욕마감]

경제일반(국내)/월가·월스트리트

by 21세기 나의조국 2021. 2.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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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알파벳 주가 7%뛰어…나스닥 소폭 하락[뉴욕마감]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21-02-04 06:56 기사원문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알파벳 CEO / 사진제공=구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며 나스닥 종합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소폭 하락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6.12포인트(0.12%) 오른 3만723.6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86포인트(0.1% )상승한 3만830.17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2.23포인트(0.02%) 떨어진 1만3610.54에 거래를 마쳤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광고사업 회복으로 매출이 23% 급증하면서 주가가 7.3% 뛰었다. 전날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 교체 소식을 알린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의 주가는 2%가량 떨어졌다.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은 이날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발표하며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이상 하락했다.

시장의 관심사인 게임스탑(게임스톱)과 AM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 폭락에 따라 이날 소폭 반등했다. 게임스탑은 전장 대비 2.68% 상승해 주당 92.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상승폭이 10%를 넘기기도 했지만 마감 전 상승폭이 줄었다.

 

시장 예상 뛰어넘는 일자리 창출

 

지난달 미국 민간 부문에서 시장 예상치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 것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이날 발표한 1월 민간고용 증가분은 17만4000개로 시장 예상치인 4만9000건을 3배 이상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은 "기업들이 지난달 예상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서비스 업체들의 성장세도 가속화됐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안 통과 노력이 시장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단 것"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증권사 E-트레이드 파이낸셜의 투자전략 담당전무이사 마이크 뢰벤가르트는 "지난 몇주동안 주식시장이 (게임스탑 등 일부 종목 과열 사례로) 시끄러웠다"며 "단일 종목에 대해선 과열장 조짐이 있을 수 있지만 표면적으론 경기가 모멘텀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 재고 감소로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연이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0.93달러) 오른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COVID-19)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한때 배럴당 1.7%(0.95달러) 오른 58.41달러에 거래됐다.

금값과 은값은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70달러) 오른 1,835.10달러, 3월 인도분 은은 온스당 1.8%(0.49달러) 오른 26.889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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