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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株에 다시 몰리는 투심...저평가 매력 발산 모드

AI, 로봇, 우주, 수소

by 21세기 나의조국 2020. 12. 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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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株에 다시 몰리는 투심...저평가 매력 발산 모드

기사입력 2020-12-15 05:00 기사원문

 

 

현대차·포스코·현대모비스·우리금융 등 내년 실적기대에서 저평가 주목
코스피 PER 13배보다 낮고 PBR 1배 못미치는 종목들 중심으로 관심 UP

코스피 지수는 12개월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을 웃돌고 있는데 수소 관련주 중에는 코스피보다 PER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 미만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돼있다는 분석이다ⓒ픽사베이

 

정부가 2050 탄소 중립 전략을 발표하면서 수소 관련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는 기업들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바이든 시대가 본격화되고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선언 등으로 수소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유동성이 다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미국 수소트럭업체 니콜라의 사기 의혹으로 인해 수소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됐다가 정부와 기업 중심의 수소 산업 육성을 발판으로 다시한번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코스피는 27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 랠리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주가가 내년 이익개선에 비해 주가가 덜 오른 종목들의 관심이 최근 재조명받고 있다. 수소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은 여전히 저평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 미만 수준 종목은 110개사로 집계됐는데 이들 가운데 수소관련주로 지목된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세아베스틸, GS건설, 대우건설 등이다.

코스피 지수는 12개월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을 웃돌고 있는데 이들 종목들은 코스피보다 PER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 미만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돼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의 PER는 11.20배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 코스피 운수장비(17.61배) 보다 낮다. PBR은 현재 0.69배로 1배 미만 수준이다. 현대차는 내년 영업이익이 6조7965억원으로 올해 보다 135.1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당기순이익도 5조783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58.0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주가는 실적에 못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14일 전장대비 1000원(0.53%) 하락한 1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한달전 주가 대비 6.4% 상승에 그치고 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현대차에 대한 목표가 평균치는 23만6053원으로 기존대비 3.22% 높였다.

포스코의 PBR도 0.51배 수준에 그치고 있다. 포스포의 PER도 10.76으로 코스피보다 낮은 수준이다. 같은 업종 PER(16.68배) 보다 낮다.

포스코는 15일 전장대비 3000원(1.07%) 하락한 2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상승폭이 내년 실적개선세에 비하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포스코 주가는 한달전(23만6000원) 대비 17.16%가 증가했다.

포스코 역시 내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올해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의 내년 영업이익은 3조63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96%가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대비 54.61% 증가한 2조4345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소차 부품 공급업체인 현대모비스의 선행 PER은 8.06배이고, PBR은 0.7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전장대비 1만5000원(6.17%) 상승한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의 내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7634억원, 2조87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2.69%, 65.97%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탄소중립 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선언한 우리 금융역시 PER은 4.49배로 업종PER(8.24배) 대비 낮고, PBR은 0.35배로 1배 수준에 크게 못미친다. 내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5078억원, 1조8738억원을 전년동기대비 10.96%, 15.2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주가 수준도 저평가돼있다. 우리금융지주는 14일 전장대비 1.94% 하락한 1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이미 기존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뉴딜금융지원위원회’로 확대·개편해 디지털뉴딜에 4조2000억원, 그린뉴딜에 4조7000억원, 안전망강화에 1조1000억원 등 5년간 총 1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던 만큼, 탈석탄 금융 선언에 그치지 않고 그린뉴딜과 연계해 녹색금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저평가된 수소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 탄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관련주에 대한 투자 기대감도 덩달아 맞물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우선 유틸리티 산업의 RE100 지원과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 및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후속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한 정책과 기술을 도입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탄소세 부과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구체적인 탄소 저금을 통한 사업 경쟁력 확대 및 유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소중립 선언으로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는 현대차와 LG화학, 삼성SDI, SKC가 주목을 받고 유틸리티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과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씨에스윈드, 직접적 탄소저감 기술로는 에코프로, 인선이엔티, 이엔드디 등 기업의 수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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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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