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인생과 삶

by 21세기 나의조국 2020. 10. 9. 11:15

본문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자기 상처에 빠져
허우적거릴 필요는 없지만
상흔이란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것이다.


상처가 없으면 그리움도 없나니
그리움을 위해서라도 가끔은
상처를 받아라.


- 소강석의 시집《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에 실린
시〈상처〉중에서 -

* 상처.
요즘 가장 많이 접하는 말입니다.


상처 때문에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땅한 해답은 없습니다.
그저 견디고 기다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아픈 상흔이 아름다워질 때까지.
그리움으로 다가올 때까지.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고도원 아침편지 -

 

 

'인생과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피로'  (0) 2020.10.13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0) 2020.10.10
심장이 바라는 욕구  (0) 2020.10.08
●중간의 목소리로 살아가라  (0) 2020.10.07
● 익숙한 것을 버리는 아픔  (0) 2020.10.0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