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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세일에도 매출 61% ↓…'탑텐'은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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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9. 10. 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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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세일에도 매출 61% ↓…'탑텐'은 61% ↑
불매운동 시들?…박광온 의원 "매출액 개선되지 않고 있어"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입력 : 2019.10.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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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류업체 유니클로가 '위안부 피해자 폄하 논란'을 일으킨 광고영상 송출을 중단한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유니클로 광화문 D타워점 앞에서 평화나비 네트워크와 대학생 겨레하나 주최로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유니클로가 대대적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불매운동으로 매출이 대폭 하락했다. 반면 국내 브랜드인 '탑텐'의 매출액은 늘었다.

31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8개 카드사로부터 제출 받은 '신용카드 매출액 현황'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지난달 매출액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275억원보다 67% 감소했다.

특히 유니클로가 패션업계 성수기인 가을·겨울시즌에 맞춰 대규모 세일을 실시한 이달 1~14일 매출액도 8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1% 줄었다.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 유니클로 매장에는 불매운동이 거셌던 7~8월에 비해 방문자가 증가하고 온라인몰에서는 후리스 등 일부품목이 매진되는 등 불매운동이 시들해지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으나, 국내 소비자들의 '유니클로 퇴출' 정서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체재로 떠오른 신성통상의 '탑텐'은 유니클로와는 대조적으로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박 의원은 "유니클로가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고 있지만, 매출액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일부에선 유니클로가 살아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실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모독 논란을 일으킨 유니클로의 광고 문제가 불거진 이달 18일 후 매출액은 더 떨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산 맥주, 일본 관광 등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불매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불매운동의 여파로 지난 9월 일본산 맥주의 한국 수출은 99.9% 급감해 사실상 퇴출됐다. 한국에서 일본차량의 신차등록건수도 60% 감소했고, 지난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보다 4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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