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장은지 기자 입력 2019.08.22. 09:30
우리 국민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일본의 과거침략 사죄와 배상, 대(對)일본 경제의존 탈피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발표한 현안 여론조사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목적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과거침략 사죄와 배상이 목적'이라는 응답이 27.1%, '대(對)일본 경제의존 탈피 목적' 응답이 26.1%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우리 국민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일본의 과거침략 사죄와 배상, 대(對)일본 경제의존 탈피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국민들이 불매운동을 그동안 일본으로부터 받은 정치·경제적 피해나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발표한 현안 여론조사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목적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과거침략 사죄와 배상이 목적'이라는 응답이 27.1%, '대(對)일본 경제의존 탈피 목적' 응답이 26.1%로 나타났다. 두 응답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격차로 가장 많았다. 두 응답 비율을 합치면 53.2%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목적'이라는 응답은 19.4%, '경제적으로 일본 뛰어넘기 목적(경제적 극일)' 응답은 8.3%로 집계됐다. '기타'는 11.3%, '모름·무응답'은 7.8%였다.
세부적으로는 '일본의 과거침략 사죄와 배상' 목적 응답이 진보층과 중도층, 호남과 충청권, 20대와 50대, 무당층에서 가장 다수였다. '대(對)일본 경제의존 탈피' 목적은 보수층, 경기·인천과 대구·경북(TK), 40대와 30대, 60대 이상,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목적은 한국당 지지층,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 지지층에서 가장 많았다.
'과거침략 사죄·배상'응답은 진보층과 중도층, 무당층,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 20대와 50대에서 다수였다. '경제의존 탈피'응답은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경기·인천과 대구·경북, 40대 와 30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가장 많았다.
'수출규제 철회'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서울, 부산·울산·경남에서 가장 다수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205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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