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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9. 8. 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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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와 일본 우익 그리고 올림픽        

상승미소 | | 조회 221 |추천 5 | 2019.08.01. 07:51 http://cafe.daum.net/riskmgt/JOwa/1377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가 요즘 자주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베총리가 일본 부흥을 위한 올림픽을 넘어 후쿠시마 농산물 먹기 운동까지 병행하고 있어 해외 언론은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기사로써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9년은 일본 근대화와 군국주의를 표면화시킨 메이지유신 150주년입니다. 메이지 유신은 말은 거창한데 간단하게 표현하면 규슈 및 나카세키 지역을 근거지로 하고 있던 조슈 번 및 사쓰마 번의 하급무사들의 쿠테타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시 쿠테타 세력들에게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곳이 후쿠시마를 중심으로 한 도호쿠지역이었습니다.

쿠테타 성공이후 지금까지 일본 정계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세력은 조슈번 출신 정치인들입니다. 초대 총리 이토히로부미에서 현재 아베 신조까지 그들은 메이지 유신의 주축 조슈번 세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들에게 150년전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후쿠시마. 이들 지역에는 일본 전체 원전 54곳 중 46개가 건설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현재의 주류에 저항했던 과거 주류세력의 근거지 후코오카. 그들에게 안겨준 것은 대표적인 혐오시설 원자력발전소.

이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해석하면 후쿠시마의 방사능은 어쩌면 필연일 수 있습니다. 쿠테타 성공 150년이 지난 현재 쿠테타 주도 세력의 자녀 아베총리는 올림픽을 매개로 하여 일본 정치지형의 “죄과”를 안고 있는 후쿠시마(도호쿠)를 도와주어 회복에 앞장서는 모양새를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방사능 피해를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이 뒤집어 쓸 수 있을지 모른다는 점일 것입니다. 아마도 내년 올림픽에 불참을 선언할 유명 선수들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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