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전분기 보다 1포인트 하락한 '91'로 집계됐음. 하락폭은 다소 줄었으나 작년 2분기 부정적 전망으로 돌아선 이래 4분기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 업태별 지수를 살펴보면 온라인쇼핑(103), 홈쇼핑(100), 대형마트(92), 백화점(89), 슈퍼마켓(82), 편의점(77) 순으로 온라인쇼핑과 홈쇼핑을 제외한 전통적인 오프라인 채널에서 상대적으로 부정적 전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백화점은 지난 분기보다 지수가 5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음. 전반적으로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고가 제품 위주의 백화점이 우선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됨. 2분기는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명절 등 특수요인이 없는 비수기인데다가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 잡화 분야의 부진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부정적 전망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됨.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전국 새 아파트(입주 2년 미만 아파트)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드러 전세가율은 65%로 2년 전(71%) 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2017년 이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전세가격이 떨어지면서다.
전국 새아파트 전세가율이 65%대로 낮아졌다. 전북, 제주, 서울 3개 지역만 70%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부산, 충남, 대구, 광주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율이 낮아진 모습이다.
서울은 71%로 7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면적별로는 다른 모습이었다. 전용면적 60㎡이하의 새아파트 전세가율은 79%이지만, 전용 60㎡ 초과~85㎡ 이하의 새아파트는 55%로 전세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2017년 전용 60㎡초과~85㎡이하의 새아파트 전세가율이 66%였던것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이달 말까지 플러스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수출이 주는 것이다. 수입은 307억달러로 같은 기간 1.2%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5% 줄었다. 무역수지는 1~20일 기준으로는 9억5,900만달러 적자이지만 연간 누계로는 83억달러 흑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