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민 기자 입력 2018.02.27. 09:56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관람을 독려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참모진들에게 "청와대 직원들이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할 경우 공무로 인정하는 등, (관람을) 적극 지원하라"고 밝혔다.
올림픽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청와대 직원들이 앞장서서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서달라고 문 대통령이 당부한 것이다.
[the300]靑 "현장학습 제도 활용..국민적 성원에 도움이 되려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관람을 독려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참모진들에게 "청와대 직원들이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할 경우 공무로 인정하는 등, (관람을) 적극 지원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현장 관람 및 응원을 하는 것을 공무로 인정하라는 지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근무시간이지만, 현장학습 계획을 세워서 업무에 도움되는 현장학습을 할 경우 업무로 인정하는 제도가 있다. 그런 제도도 활용하라는 것"이라며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성원을 보태는 데 일말의 도움이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픽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청와대 직원들이 앞장서서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서달라고 문 대통령이 당부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면서도 "얼마 후 시작될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도 또 다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文대통령, 현직 최초로 패럴림픽 출정식 참석.."이미 금메달" (0) | 2018.03.04 |
---|---|
<<<3000억 적자 예상했지만..평창 '흑자올림픽' 달성>>> (0) | 2018.02.28 |
은메달 땄다고 ‘컬링 강국’인 줄 아는 당신이 알아야 할 이야기 (0) | 2018.02.27 |
[올림픽] 깐깐한 IOC 시어머니도 호평 "역사상 최고 동계올림픽" (0) | 2018.02.27 |
평창 문화올림픽 막바지..공연문화의 경쟁력 재발견 (0) | 2018.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