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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공산당 전통인 집단지도체제 무너트렸다 <<<내일 시작되는 공산당 대회 후, 중국은 "시진핑의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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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7. 10.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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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공산당 전통인 집단지도체제 무너트렸다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입력 2017.10.18. 11:14 수정 2017.10.18. 14:58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중국 공산당의 전통이었던 집단지도체제를 무너트리고 '시진핑 1인 천하'를 열었다.


시 주석은 집권 1기에 왕치산(王岐山) 당기율위 서기를 동원, 반부패 캠페인을 벌임으로써 정적을 완전히 제거하고 1인 독재 체제를 열었다.


시 주석은 반부패 캠페인으로 자신의 권력을 확고히 한 뒤 공산당의 헌법인 당장에 '시진핑 사상' 또는 '시진핑 이론'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권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장기 집권도 추구하고 있다.




인민대회당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중국 공산당의 전통이었던 집단지도체제를 무너트리고 ‘시진핑 1인 천하’를 열었다.


시 주석은 집권 1기에 왕치산(王岐山) 당기율위 서기를 동원, 반부패 캠페인을 벌임으로써 정적을 완전히 제거하고 1인 독재 체제를 열었다.


반부패 캠페인은 일석이조의 효과였다. 자신의 정적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중국의 인민들에게도 큰 지지를 받았다. 중국 인민들은 공산당 고위 간부의 부패에 진저리를 치고 있다.


시 주석은 반부패 캠페인으로 자신의 권력을 확고히 한 뒤 공산당의 헌법인 당장에 ‘시진핑 사상’ 또는 ‘시진핑 이론’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권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장기 집권도 추구하고 있다.


이같은 그의 행보는 덩샤오핑(鄧小平) 이후 유지됐던 중국 공산당의 전통인 집단지도체제를 무너트리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개혁개방을 통해 단기간에 중국을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상시켰다. 그 원동력이 바로 공산당의 집단지도체제였다. 공산당이 독재를 하지만 공산당 내에서 어느 파벌도 독점적 지위를 누리지 못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견제와 균형(check & balance)’의 원리가 작동했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했기 때문에 무리한 정책이 아니라 합리적인 정책이 실행됐다. 바로 이것이 중국 공산당의 힘이었다.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한 것은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이었다. 그는 공산 중국의 아버지 마오쩌둥(毛澤東)이 권력을 독점함으로써 야기된 폐해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중국 공산당 창설자로 당내에 압도적인 권위를 행사했던 마오는 말년에 문화혁명을 추진했다. 문화혁명은 대참사였다. 이는 당내에 마오를 견제할 세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결과, 중국은 10년 대동난의 시대를 보내야 했다. 덩 자신도 하방을 당했다.


이에 따라 덩샤오핑은 집권 이후 집단지도체제를 선택했다. 그는 권력이 집중된 당주석제를 폐지하고 총서기제도를 도입했다. 당주석은 정치국 상임위에서 안건이 올라오면 비토할 권한이 있었다. 그러나 총서기는 비토권이 없다.


그는 또 죽기 전에 후진타오(胡錦濤)까지 후계구도를 확정해 놓았다. 시진핑 현 주석은 덩샤오핑이 낙점하지 않은 최초의 후계자다. 그런 그가 덩샤오핑 이후 이어져온 공산당의 전통을 무너트리고 있는 것이다.


공산당의 견제와 균형이 무너질 경우, 중국의 또 다시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중국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트렸던 문화혁명은 마오쩌둥의 독주에 견제장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sinopark@





明日始まる共産党大会のあと、中国は「習近平の国」となる
史上最大の「実験国家」が動き出す
 2017. 10.17 近藤 大介 『週刊現代』特別編集委員




  내일 시작되는 공산당 대회 후, 중국은 "시진핑의 국가"가 된다


                                   사상최대의 "실험국가"가 움직이기 시작하다
 
                         2017. 10.17 近藤 大介(곤도 다이스케)                 번역  오마니나


"현재의 시진핑"이 담긴 문서


중국을 거대한 회사에 비유하자면, 18일부터 시작되는 제 19회 공산당 대회는, 주주총회와 같은 것이다.


회사의 주주총회는 매년 1회 개최된다. 중국 공산당 전체회의도 1년에 1회지만, 5년에 한번, 특대형 전체회의가 열린다. 그것은 사장의 임기가 만료될 때의 주주총회와 같은 것으로서, 간부인사가 대폭 교체된다. 그것이 18일부터 열리는 공산당 대회다. 다음 주에는 간부인사와 정책의 전모가 밝혀질 전망이다.


이 중요한 공산당 대회에 앞서,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 18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마지막 전체회의, 제 7차 전체회의가 베이징 경서호텔에서 열렸다.


이하는, 거기에서 발표된 공보(코뮈니케)를 번역한 것이지만, 거의 시진핑 총서기의 주장한대로의 내용으로 생각된다. 공산당 용어가 가득하고 난해한 표현도 있지만, 그 부분은 건너뛰셔도 상관없다. 시진핑 총서기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만, 확실하게 포착해주시면 될 것 같다.



<중국 공산당 제 18기 중앙위원회 제 7차 전체회의가, 2017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중앙위원 191명, 중앙 후보위원 141명,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 및 관계 책임자 동지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전체회의는, 중앙정치국이 주최했다.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시진핑은,중요 담화를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중국 공산당 제 19차 전국대표대회를, 2017년 10월 18일에 베이징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전체회의는, 중앙정치국의 위탁을 받아 시진핑이 수행한 활동보고에 대해 청취하고, 토론했다. 회의는 당 18기 중앙위원회의 중국 공산당 제 19차 전국대표대회를 위한 활동보고에 대해 토론하고, 통과시켰다. 또한, 당 제 18기 중앙규율 검사위원회의의 중국 공산당 제 19차 전국대표대회를 위한 활동보고에 대해서도 토론하고, 통과시켰다. 나아가, "중국 공산당 당규약(수정안)도 토론하고, 통과시켰다.


이상의 3건은, 중국 공산당 제 19차 전국대표대회의 심사와 심의에 붙이는 것으로 한다. 시진핑은, 당 18기 중앙위원회의 중국 공산당 제 19기 전국대표대회를 위한 보고 토론초고를 전체회의에서 설명했다. 또한 류윈산은 "중국 공산당 당규약(수정안)토론 초고를 전체회의에서 설명했다.


전체회의는, 당 제 18기 6중전회(제 6차 전체회의)이래의 중앙정치국의 활동에 대해, 충분히 긍정했다. 올 한 해, 중앙 정치국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깃발을 내걸고, 당 제 18회 공산당 대회 및 3중, 4중, 5중 6중전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해, 마르크스-레닌주의, 모택동 사상, 등소평 이론, "3개의 대표"적인 중요 사상, 과학적 발전관의 지도를 견지해왔다. 또한, 시진핑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의 정신 및 치국이정(治国理政)의 새로운 이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착실하게 관철해왔다.


그리고 전당 전군 전국 각 민족의 인민을 단결하여 인솔해, 온화함 속에 발전을 추구하는 활동의 종합기조를 견지하여,국내와 국외라는 두개의 대국을 정리해, "5위일체"의 종합적 상황을 추진하고 정리하고, "4개의 전면"전략상황을 협조해 추진하여, 새로운 발전의 이념을 확고하고 꾸준히 관철해, 개혁의 견지를 강고히 추진, 청렴한 당풍(黨風)의 건설과 반부패투쟁을 확고히 추진해왔다.


그 위에, 각종 리스크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매크로 컨트롤을 새롭게 구축하고 구비하여, 온화한 성장과 개혁의 촉진·구조조정· 민정(民政)에 대한 혜택· 리스크 방지를 위한 각종 활동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리고,사회주의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 건설, 군대개혁 건설의 심화, 홍콩·마카오에서의 적극적인 활동, 대 대만활동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중국특색의 대국외교를 전면적으로 전개해, 엄격한 당치(党治)의 각종활동을 꾸준히 실행, 평화롭고 건강한 경제발전을 유지하고,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유지하여, 당 제 19회 전국대표대회의 개최를 위해, 양호한 여건을 조성해왔다.


전체회의는, 당 제 18회 공산당 대회 이후의 5년간의 활동을 총괄했다. 지난 5년간, 당과 국가의 발전과정에서 그야말로 비범한 5년이며,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은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것에 일치된 인식을 가졌다. 5년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어려움에 맞서, 개척전진하고, 구태를 새롭게 고쳐, 통치에 정려(精励)해, 거대한 정치적 용기와 강렬한 책임감으로 가지고, 구체적이고 많은 새로운 역사적 특징을 가진 위대한 투쟁을 진행시켜왔다.


그리고 일련의 새로운 이념・새로운 사상・새로운 전략을 제출해, 일련의 중대한 방침 정책을 내놓고, 일련의 중대한 조치를 밀어내어, 일련의 중요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로 인해, 많은 시간에 걸쳐 해결이 기대되고, 또한 미해결이었던 난제를 해결해왔으며,과거에 이루지 못한 많은 대사를 달성해왔다. 그리하여 당과 국가의 사업에, 역사적 변혁를 일으켜 왔던 것이다.


경제건설에 있어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개혁의 전반적인 심화는, 중대한 돌파구를 발견해냈고, 민주법치건설은 중대한 일보를 내딛기 시작했다. 사상문화건설도 중대한 진전을 얻었으며, 인민의 생활은 부단히 개선되고, 생태문명 건설은 현저한 효과를 보였으며, 강군진군은 새로운 국면을 열어제쳤다.


홍콩과 마카오, 대만의 활동은 새로운 전개를 진행하고, 전방위 외교는 깊이 전개되어, 당의 전반적인 엄격한 통치도 탁월한 성과를 얻었다. 당의 창조력, 단결력, 전투력, 통솔력, 전달력은,현저하게 증강되었다. 국가경제의 실력, 과학기술의 실력, 국방의 실력, 종합적인 국력, 국제적인 영향력 및 인민의 성취감은 현저하게 상승했다.


이 5년 간의 성과는, 전방위적이고 창조적이다. 이 5년 간의 변화는, 심층적이고 근본적인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성취와 역사적인 변혁은, 우리나라 발전의 위치가,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당과 국가사업의 발전이 중대하며 심원한 의의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있다.


전체회의는, 당 제 18기 중앙규률 검사위원회의 활동을 총괄했다.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고한 지도하에, 각급 기율 검사위원회가 충성심을 가지고 당장에 부여된 직무를 수행해, 전반적인 엄격한 당의 통치를 견지 추진해, 청렴한 당풍 건설과 반부패 투쟁을 깊이 전개하고 있는 것을 일치해 인식했다.


또한, 흔들림없이 중앙의 팔항규정(사치 금지령)의 정신을 실행하고, 정치기율과 정치 규칙을 엄격하게 집행해, 각급 당조직이 당을 관리하고 통치하는 정치책임을 추진하고, 순찰체크 효과를 발휘해, 규율을 앞세워, "4개의 형태"(사상인식, 책임담당, 중앙의 요청에 대한 복종, 규율과 규칙이 전면)을 운용 감독 집행해, 기율검사와 국가의 감시 체제개혁을 심화시켰다.


그리고 당이 안심하고, 인민들이 신뢰할 수있는 기율검사 감찰간부 그룹을 만들어, 감독집행 규율의 문책을 부단히 강화해, 부패세력이 만연하는 것을 결연히 억눌러, 당내의 정치생태를 정화하고, 반부패 투쟁을 압도하는 상태를 형성하여, 견고하게 발전시켰다.


전체회의는 당장(党章)의 규정에 따라, 중앙위원회 보궐위원이었던 崔波, 馬順清, 王建軍, 李強, 진무, 진명명, 조립웅, 趙樹叢, 단춘화, 洛桑江을 중앙위원으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전체회의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의 孫政才、黄興国、李立国、孫懐山、呉愛英、蘇樹林、楊焕寧、王三運、頂俊波、李雲峰、楊崇勇、張喜武、莫建成을, 엄중한 기율위반문제로 심사보고한 사항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또한, 중앙군사위원회의 王建平, 田修思의 엄중한 기율위반문제의 심사보고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그런다음, 중앙정치국이 이전에 孫政才、黄興国、孫懐山、呉愛英、蘇樹林、王三運、頂俊波、王建平、田修思、李雲峰、楊崇勇、莫建成에 부과한 당적취소처분, 李立国、楊焕寧에게 부과한 당내에서의 감찰 2년 처분, 張喜武의 당내직무 박탈처분을 확인했다.


전체회의가 강조한 것은, 우리당은 890 만 이상의 당원을 안고있는 큰 당이며, 13억  이상의 인민을 지도하고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집정하는 당이라는 것이다.


만약 당중앙의 권위와 집중적인 통일지도가 없다면, 또한 엄격한 정치기율과 정치규범이 없다면, 또한 정의를 진행할 수있는 좋은 정치생태가 없다면, 즉 창의력, 단결력, 전투력은 상실되고, 집정의 기초와 집정능력은 상실되어, 인민들로부터 심하게 이탈해, 인민을 지도하고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진행하는 역사적인 중책을 담당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어버린다.


전당이 반드시 강고한 정치의식, 대국의식, 핵심의식, 추종의식을 수립하고, 당중앙의 권위를 결연히 유지 · 보호해, 당중앙의 집중통일지도에 결연하게 복종해, 사상상 정치상 · 행동상에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과 고도하게 계속 일치했다. 반드시 당의 지도를 견지하고, 민주집중제를 견지하고 완벽화해, 당이 지도하는 각종 활동의 체제기구를 견지하고, 당이 일체의 활동을 지도하는 것을 확보해, 당이 종합적으로 전국면을 지도할 것을 확보해, 각방면이 협조하는 것이다.


반드시 당의 이론과 노선방침 정책이 흔들리지 않도록 견지해 당중앙 부서가 결정한 정책을 빼놓지 않고 집행하도록 한다. 어떤 지역의 어떤 부문의 활동도, 반드시 당중앙 부서가 내놓은 정책결정을 전제로 해서 그 활동을 관철시켜야한다. 당의 각급 지도간부는, 특히 고급간부는, 반드시 당에 충성을 다하고, 마음 속에 당을 품고, 사람을 품고, 책임을 품고, 계명을 품어야만 한다.


그리고 정치적인 파워를 증강시키고, 규율의 파워, 도덕의 파워, 부패에 저항하는 파워를 증강시켜, 당중앙의 권위와 당의 단결통일을 유지하고 보호한다는 자각을 가지고, 그들을 전당을 위해 솔선해 나타내 가는 것이다.


전체회의는, 현재의 형세와 임무를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형세하에서 진행하는 구체적인 많은 역사적 특징을 가진 위대한 투쟁에 대해 깊이 토론했다.


또한, 당의 새롭고 위대한 공정의 건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사업 추진, 민족의 부흥이라는 위대한 몽상을 실현하기 위한 약간의 심각한 문제 당 제 19차 전국대표 대회를 소집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에 대해서도, 전면적으로 분석했다>



마치 모택동 시대로 퇴보


이 공보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이다.


당규약에는 "시진핑 사상"이라는 시진핑의 이름을 따는 것이 아니라 "치국이정(治国理政)"이라는 시진핑 시대의 방침을 담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간의 정치운영을 "시진핑 총서기를 핵심으로하는 당중앙"이 담당하는 방침을 명확히한다.


시진핑 총서기는, 지난 5년 간의 집권을 정치 ·경제 ·군사 ·외교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수선하면서 스스로 잘했다고 자화자찬한다. 그리고 당내에도, 그것을 용인하는 풍조가 조성이 되었다. 13명의 중앙위원을 축출시킨 것도, "반부패투쟁"이란 이름으로 정당화해, 용인되었다.


향후의 정치운영에 대해서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정권의 슬로건을 수행하기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시진핑 초1강체제"를 추진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PHOTO〕gettyimages



베이징에서는 최근, 두 개의 유행어가 생겨났다. 하나는 "藍山緑山就是金山銀山"이라는 것으로, 직역하면 "푸른산도 녹색산도 모두 금산 은 " 즉 시진핑 총서기의 치세에 의해, 중국전역이 장미빛이 되었다는 뜻이다.

또 다른 유행어는, "総書記説了算". 이것은 "시진핑 총서기가 말하면 결정"이라는 뜻이다. 즉, 시진핑 1강체제의 강력함을 표현하고있다.


시진핑 정권은 지난 5년간, 장쩌민 정권과 후진타오 정권 시대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공산당원에 대한 압박을 행해왔다. "両学一做"라는 캠페인으로 시진핑 총서기의 주변 이야기를 필사하도록 시키거나, 그것들을 정기적으로 학습하는 날을 마련하거나, 당원끼리의 자기비판 대회를 열거나 ..그리고 8900만 공산당원에 대해 행한 것을,14억 중국국민에게도 침투시켰다.



반부패 투쟁의 철저함은, 분명히 시진핑 정권 5년의 최대성과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 호의호식하던 공산당원들은, 갑자기 검소절약에 노력하게되었다.


하지만, 중국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동서고금, 독재정권이라는 것은, 반드시 부패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민주국가처럼, 국회에서의 야당의 추궁, 언론의 감시, 유권자의 심판(선거)이라는 3개의 체크기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진핑 정권, 이 3개의 체크기능은 하나도 작동하지않고, 대신 공산당 내부에 기율 검사위원회를 만들어, 그 권한을 최대한 강화해 부패를 근절시키려 하고있다. 하지만 올해 봄 이후, 부패 퇴치의 총괄역인 왕기산 중앙기율 검사위원회 서기 일족의 부패를, 미국에서 사실상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상인, 곽문귀 씨에 의해 폭로되어었다.


기율 검사위원회 내부에서도, 베이징의 중앙에 38명, 전국의 기율 검사위원회 관계자도 7200여명이나 부패분자로 적발되었다. 이것은 2012년 11월 이후의 데이터로서, 올해 1월에 중앙기율 검사위원회가 스스로 발표한 것이다. 이러한 것은 반부패 투쟁이라는 "두더지 잡기"가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시진핑 정권이 하고있는 것은, 반부패 투쟁이라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권력투쟁이라는 것도, 많은 중국인 지식인들이, 은근하게 지적하고 있는 대로다. "마치 마오쩌둥 시대로 퇴보한 것 같다"고 그들은 한탄하고있다.



시진핑의 장대한 "실험"이 시작된다


경제는 IT 시대다, AI 시대라고 말하고 있는 이 21세기에, 그리고 곧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되려고 하는 나라에서, 과연 "마오쩌뚱 정치수법"이, 14억여 명의 국민에 대해, 앞으로도 통용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있다.


단기적으로는, 이대로 시진핑 초1강 체제로 나아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교착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않을 수 없다. 21세기라는 세계의 조류는, 정보화 시대에 따른 자유로운 개인의 시대다. 그런 가운데, 시진핑 체제가 하려고 하는 "민주 집중제"는, 이러한 세상의 흐름에 정면으로 역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반면, 중국이 세계의 민주국가처럼 되면 좋은가 하면,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거기에 이르려면, 지난 세기 말에 소련이 붕괴했을 때와 같은 많은 혼란과 몰락이 불가피 할 것이다. 사실, "과거의 소련과 같은 일을 당할 정도라면, 지금의 공산당 일당독재체제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있는 중국인도 적지않다. 적어도 현시점에서, 중국국내의 질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하면, 국가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하는 문제는, 어느 나라에서도 영원한 테마다. 중국은 지난 4000년 역사상 민주정치를 경험하지 않았다. 따라서 중국국내에서, "민주정치는 중국의 국정과 맞지않는다"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국내의 기업을 보더라도, 대부분이 민주적인 합의제가 아니라 하향식 경영을 실시하고있다. 나도 한때, 일본인은 나 밖에 없는 중국의 일본계 기업의 현지대표를 맡았었기 때문에, 중국사회의 특징은 알고있다.


분명히 중국사회에서는, 합의제로는 상황이 정해지지 않는다. 모두가 자기의 권익을 극대화하기위해 멋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하기때문에, 하향식으로 일을 결정하는 것과, 신상필벌을 철저히 주지시키는 것이 필수다. 이것은, 내가 있던 베이징의 중소기업에서도 그랬다.


게다가 14억 명의 멤바가 있는 국가가 되면, 개개인의 인권 보다 하향식 방식에 의한 강제통치 밖에 없다는 생각하는 것일까. 따라서, 아시아 국가들이 속속 민주화해가도, 중국은 변함없이 "중국의 국정에 맞는 정치"를 고수하고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중국은 "장대한 실험국가"라고 할 수있다. 중국 공산당이라는 독재정당과, 시진핑 총서기라는 매우 강력한 지도자가, 도대체 ​​어디까지 중국의 발전을 계속하게 할 것인가 하는 장대한 실험장이 중국인 것이다.


만약 시진핑 총서기가 말하듯, "중국의 꿈"을 실현하고, 14억 중국국민이 장밋빛 삶을 살게되었다고 하면, 그것은 시진핑 총서기와 중국 공산당의 위대한 승리이며, 어쩌면 적지않은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식 정치모델을 흉내낼 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번 제 19회 중국 공산당대회는 "시진핑의 시진핑에 의한 시진핑을 위한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중국은 말 그대로 "시진핑의 국가"가 된다. 그리고 시진핑 총서기에 의한 "장대한 실험"이 본격 시동된다-.


이웃나라인 우리가 할 수있는 것은, 이 "장대한 실험"을 지켜보는 것 뿐이다. 하지만 실험결과가 어떻게되든, 일본에게 다대한 영향을 미칠 것은 확실하다. 그런 의미에서 "시진핑의 실험"을, 확실히 계속 주시하고자 한다.




                                      http://gendai.ismedia.jp/articles/-/53218?page=4




공산당 대회가 끝나면 북중관계는 아래와 같이 되고, 한중관계는 그 반대가 되면서, 한미관계는 북중관계처럼 된다.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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