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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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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1세기 나의조국 2017. 9.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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动物剪影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뜬 구름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인 것을...

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 게 무엇이며
잃은 게 무엇이냐?

세상 밝은 빛줄기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을...




하고 싶은 것도 많다더라.

가지고 싶은 것도 많다더라.

다 가져본들 허망된 욕심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
향락에 젖어
지 새끼 팽개치고...



늙어서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기 전에

세상을 밝게 보아 착하게 사시게나.




비 오는 날 산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소.

발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 게 내 발 아래 있네.



목청 높게 부르지 않아도 다 보이는 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헤메였던가?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

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 나나 이 나이에 낀 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뿐.

무엇이 더 가꿀 게 있어

그토록 안타깝게 세월을 잡으려 하는가?



그저 황혼빛이 물들어 오면

천 원 짜리 소주 한 병 손에 들고

바람에 실려오는 풀 향기 안주 삼아

지는 해 바라보며 아쉬움에 흐르는 눈물,

세상구경 시켜보세나 .





여보시게들!

지나가는 여자의 아름다움에

침 흘리거나 쳐다도 보지말게.

여름이라 짧은 치마에 홀려

인륜마져 져 버리는 나쁜 짓하지 말고

그냥 무던히 스쳐 지나가는

한 마리 작은 파랑새라 생각하게나.

그리하면 마음에 도 닦아
내가 부처인 게지!

그렇치 않은가?




다 바람이 그러라 하네.

가만히 있던 마음을 움직여

그 향기에 취해 세상 한 번 미쳐 보라고

어슬프게 맞 장구치며 우리를 갈구네.

다 바람이 그러라 하네.

그 바람처럼 눈깜박할 사이
내 인생마저 도적질당하네.




그래도 좋은 세상 기뻐하면서

노래 부르며 즐거이 살게나.

살다보면 좋은 일 생기고

살다보면 웃을 일 생기네.




새벽에 일어나거던

어두운 창 문울 열고 밖을 쳐다 보게나.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우리를 맞을 걸세.

맨발로 뛰쳐 나아가

시원한 공기를 흠뻑 마셔 보세나.



그러면 바람이 불어와

우리네 삶의 해답을 줄 걸세.

인생의 바람이 나를 부르며 그러라 하네.



이것이 인생인 것을!



- 퍼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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